쿠바(Cuba),5일차:Trinidad,Maybe this is all I ask to you, Cuba.
By Boundary.邊境 | 2019년 6월 23일 |
이날, 우리는 느지막히 일어났다. 딱히 잡아둔 계획이 없기 때문이었다. 오늘 우리가 우리의 시간을 할여한 곳은 단 한 곳, 바로 안곤 비치(Playa Ancon)이었다. 1. 파란 카리브의 하늘 아래 따끈따끈한 모래사장에 누워있다 더워지면 시원한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몸이 식으면 다시 밖으로 나와 백사장에 누워 다이키리를 마시고 독서를 하거나, 한가로히 이런저런 몽상에 빠진다. 그렇게 신선놀음을 하다보면 이날 하루는 후딱 지나가겠지. 여기까지가 나의 '계획' 혹은 이번 오늘이란 시간 속에서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길지 않은 여행 일정 중 하루를 오롯이, '검증되지 않은' 해안에 몽땅 투입하는 것은 리스크가 큰 선택이긴 했다. 여행의 막바지에 접어드는 이 시점까지 쿠
[쿠바] 아바나 대중교통 노선도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8년 5월 3일 |
2017. 09. 05(화) / La Habana 아바나 대중교통 노선도.이것만 이해하면 아바나에서 교통비를 엄청나게 절약할 수 있다.
[쿠바] 멕시코 공항에서 아바나로 들어가기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9월 15일 |
2017. 08. 28(월) / Ciudad de Mexico - La Habana 멕시코에서 쿠바로 간다.계획된 여행이 아니라서 비행기표 사는데 돈을 좀 썼다.쿠바는 여행자 보험이 있어야 된다고 해서여행자 보험을 포함해서 512,685원에 왕복 표를 샀다. 이번에 타고 갈 비행기는 인터젯(Interjet).인터젯은 멕시코 시티에 있는 국제공항 터미널 1에 위치해 있다.터미널 2는 다른 항공사가 있는데 잘 확인해야 한다.아니면 꽤나 헤매게 된다. 그리고 터미널 1은 국내선은 1층이고 국제선은 2층이라서난 그것도 모르고 1층에서 20여분 찾아 헤맸네..워낙 공항이 넓다 보니 반대편으로 가면 보통 20분 정도는 허비한다.또 공항에 들어가서 왼쪽편으로 가면 출국장이 나온다.무조건 왼쪽으로 가면 된다.그렇게
[쿠바] Hotel Parque Central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12월 3일 |
2017. 08. 31(목) - 09. 03(일) / Habana Vieja, La Habana 오텔 빠르께 센뜨랄(Hotel Parque Central).한국어로 하면 센트럴 파크 호텔이 되겠다.쿠바에서 당연히 센트럴 파크 호텔하면 못 알아 들으니건물명이나 지명은 반드시 현지어인 스페인어를 알아야 한다.센뜨로 아바나(Centro Habana)와 아바나 비에하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아바나의 완전 중앙에 위치한 아주 비싼 호텔이다.배낭여행자가 다가가기에는 너무도 비싸다. 아바나 시내에는 생각보다 호텔이 많이 없다.있다고 하더라고 규모가 있거나 요금이 엄청나게 비싸다.그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까사(Casa 하숙집)가 성행을 하기도 한다. 어쨌든 쿠바는 알면 알수록 내 호기심을 자극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