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아서] 피버 이벤트에 대한 개인적 생각과 부적절한 대응의 문제
By Lair of the xian | 2013년 3월 15일 |
이번 피버 이벤트가 문제가 되는 이유에 대해 수학적 증명을 비롯한 여러 이야기들이 있지만 스포츠를 들어 제 나름대로 비유하자면. '제한 시간 동안 누가 더 많이 뛰나'로 승부를 가리는 마라톤 경기를 하고 있고 선두권이 약 30km 정도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선수들에게 사이클을 지급하더니 '지금부터 종료 시간까지는 사이클을 타고 기록을 측정하겠습니다'라고 한 격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실제 경기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사람들의 능력(돈)에 따라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일단 한 30km 달린 사람들은 기진맥진해서(강적들이 세져서) 사이클 잡을 힘이나 있으려나 모르는 반면 쉬엄쉬엄 달리던 사람들은 힘이 남아 있으니(강적들이 상대적으로 약하니) 남은 시간 동안 더 빨리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블루레이를 다시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5월 9일 |
이 타이틀을 다시 샀습니다. 아주 예전에 샀다가 팔아버렸죠. 당시에는 시리즈에 관심이 떨어졌었거든요. 그런데.......묘하게 다시 여러번 찾게 되더라구요. 초기에는 흰색 케이스로 나왔었습니다만, 할인판으로 넘어가면서 파란 케이스로 바뀌고, 위에 3D라고 써 있는 인쇄만 추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 타이틀에 관해 예전에도 한 번 설명했던 거 같은데, 픽쳐 인 픽쳐 서플먼트에 한글자막이 없다고 되어ㅕ 있습니다만, 한글자막이 있습니다. 좀 웃기게도 2D 전용판에는 없어요. 그래서 3D판으로 사게 되고 말입니다. 디스크 디자인은 꽤 잘나왔었습니다. 솔직히 내부 이미지는 딱히 매력이 있다 보이지 않긴 합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이야기가
그레이하운드
By DID U MISS ME ? | 2020년 9월 14일 |
극장 개봉하려다가 코로나 19 때문에 급하게 애플tv 플러스로 선회하게 된 비운의 영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한 규모 있는 전쟁 영화인데다 주연배우는 무려 톰 행크스. 제작사는 소니. 그런데도 극장에서 보지 못하게 된 것이 참 안타깝다. 왜나하면, 영화가 정말 좋더라고. 영화는 대서양을 배경으로 한다. 뱃길을 통해 영국으로 병력과 물자를 수송해야만 했던 미국. 근데 수송선단만 보내면 당시 대서양을 주름잡던 독일의 잠수함 U보트 부대가 시밤쾅을 쏴대니 걔네만 그냥 보낼 수는 없었던 거다. 때문에 수송선단에는 그들을 호위할 해군 소속 호위함이 붙고, 하늘에선 폭격기로 공중 지원을 해준다. 그러나 대서양이 애들 풀장도 아니고 좀 넓은 바다인가? 북미에서 유럽까지 가는내내 공중 지원을 붙일 수는 없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