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과 콩콩 강시(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4월 15일 |
1989년에 안승호 감독이 만든 작품. 내용은 콩시들이 잠에서 깨어났다가 피가 모자라 공복을 느끼던 중 사람을 습격하자 콩시가 된 지 얼마 안 된 정희가 그걸 막으며 소강시 하하와 함께 피를 구하러 다니다가, 2년 전 자신을 유괴한 뒤 살해한 악당들이 방사장의 딸 소정이를 납치하는 것을 보고 도우러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당시 헬로 강시로 대표되는 아동 강시 영화의 붐에 힘입어 거기에 편승해 만들어진 강시물이다. 그런데 홍콩에서 제작된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국적불명의 괴작이 되어 버렸다. 일단 등장인물은 한국 배우와 홍콩 배우가 섞여 있고 전 대사는 성우를 기용해 육성 처리했다. 본래 강시는 굳셀 강에 주검 시자를 써서 사후 경직으로 단단해
[복수전] 무의도 어게인 ....꽝꽝꽝 어게인 (2012년 10월 23일)
By 마이 레코드 | 2013년 2월 10일 |
무의도에서의 꽝을 만회하기 위한 복수전을 신뚜리와 떠난다. 이번에는 좀 더 확실한 정보(포인트)와 멘탈 & 장비로 무장하고 도저~~언~~~!! 각오를 다지며 배를 기다리는 중 일단 확실하다는 포인트에 원투대를 셋팅하고. 본격적인 전투에 나서기 전에 식사를 먼저....컬... 물대신 이슬을 준비하고... 밥도 물론 먹어야제... 대충 이렇게 반찬 겸 안주를 마련하고... 폭풍 흡입.... 시원한 야외에서 먹으니 마구 마구 들어가네...컬.... 너희들 먹으로 왔냐?? 입질이....영 없다... 잔챙이들만 몰려서 오징어 다 뜯어 먹고 갯지렁이도.. 영 꽝이다.. 잔챙이 입질이 심한 관계로 포인트 이동 방
외계+인 2부 관객수 100만 돌파 외계인 1부도 넘지 못하나
By 리쓰남의 영화수목금 | 2024년 1월 21일 |
흑성 마왕과 슈퍼 왕자 (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2월 7일 |
1987년에 ‘박옥상’ 감독이 만든 아동용 SF 영화. 내용은 지구에서 7광년 떨어진 ‘시리우스 알파별’의 외계인들이 ‘흑성 마왕’을 물리쳐 얼음 혹성에 봉인하지만, 승리에 취한 시리우스 알파별 외계인들이 타락하여 우주의 창조신이 분노해 불의 심판을 내려 혹성 마왕을 부활시켜 시리우스 알파별을 멸망시키기에 이르는데, 그때 시리우스 알파별의 어린 왕자가 홀로 살아남아 지구로 날아와 우주의 방랑자를 자처하는 소년 ‘한단’으로서, 우주 천문학자 ‘엄 박사’가 운영하는 수련원 캠프의 관리를 맡은 ‘대장’의 조수가 되었다가, 메달의 힘으로 ‘슈퍼 왕자’로 변신. 흑성 마왕이 보낸 외계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다. 언뜻 보면 ‘은하에서 온 별똥 왕자(1987)’의 아류작 같지만 실제로는 은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