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호텔(Hotel Transylvania, 2012)
By 귀차니즘의 극치 | 2013년 3월 1일 |
![몬스터 호텔(Hotel Transylvania, 2012)](https://img.zoomtrend.com/2013/03/01/b0000860_512f6e2482c02.jpg)
감 독 : 젠디 타타코브스키 / 91분 출 연 : 아담 샌들러(드라큘라), 스티브 부세미(웨인), 프란 드레셔(유니스), 앤디 샘버그(조니) 관람일 : 2013.01.19 그럭저럭 무난했던 애니메이션. 사람을 무서워하는 몬스터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라는 아이디어는 꽤 좋았는데, 줄거리 자체는 식상한 느낌이 든달까 너무 뻔하달까. 충분하고도 넘칠 정도로 뒷이야기를 유추해낼 수 있었다. 딸바보 드라큘라의 노력이 가상하긴 하지만, 방법이 너무 평범(??)해서 좀 아쉬웠다. 조카랑 같이 가서 봤는데 (애니메이션 영화의 동반자는 일단 조카로 낙점. 이 지지배도 애니만 영화관에 걸리면 보자구 당당히 전화한다. 팝콘 먹으면 배가 아파 사달라고 안하는게 다행이긴 하지만... 요즘 애니는 3D가 기본인데 2
몬스터 호텔 4: 뒤바뀐 세계 (Hotel Transylvania: TRANSFORMANIA.202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3월 3일 |
2022년에 ‘데릭 드라이몬’, ‘제니퍼 클루스카’ 감독이 만든 몬스터 호텔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코로나 시국 때문에 극장 개봉은 끝내 하지 못했고 바로 스트리밍 서비스로 넘어갔는데 원래 배급사인 ‘소니 픽처스’가 ‘아마존 스튜디오’에 1억 달러에 판매해서 배급사가 아마존 스튜디오로 바뀌었고. ‘프라임 비디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다. 내용은 전작에서 ‘드렉’이 ‘에리카’와 맺어져 연인 관계가 된 뒤, 은퇴를 하고 ‘마비스’에게 몬스터 호텔을 물려줄 것을 결심하지만. ‘조니’가 미덥지 못해서 스스로 은퇴식을 망친 후, 한 차례 소동이 발생하여 드락은 인간, 조니는 몬스터가 되는 바람에 둘 다 본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몰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작은 드렉과 에
국내 박스오피스 '박수건달' 톰 크루즈의 신작을 누르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월 23일 |
![국내 박스오피스 '박수건달' 톰 크루즈의 신작을 누르다](https://img.zoomtrend.com/2013/01/23/a0015808_50fe706fd7480.jpg)
박신양 주연의 '박수건달'이 신작들을 누르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0% 증가한(!) 87만 7천명, 누적 관객은 250만 1천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183억 7천만원. 참고로 이 영화의 총 제작비는 약 70억원 가량으로 손익분기점은 220만이라고 합니다. 이미 넘어가서 흑자를 내는 신나는 상황인데... 의외로 제작비가 높은 영화였군요? 2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입니다. 43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8만 9천명이 들었고 한주간 관객은 46만 2천명, 흥행수익은 34억 5천만원으로 스타트. 북미 흥행이 좀 신통찮은 편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괜찮게 스타트한듯. 2주차부터가 어떻게 될지가 문제겠습니다만 일단 톰 크루즈가 내한한 효
국내 박스오피스 '베를린' 7번방의 선물과 동반 폭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2월 6일 |
![국내 박스오피스 '베를린' 7번방의 선물과 동반 폭발](https://img.zoomtrend.com/2013/02/06/a0015808_5110e3665054e.jpg)
하정우가 맛없게 식사를 해야 할 부분에서도 보는 사람이 화딱지 날 정도로 맛있게 보이게 먹는 바람에 먹는 씬을 다 잘라버렸다는(...) '베를린'이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류승완 연출,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이라는 굵직한 캐스팅이죠. 894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53만 2천명이 들었고 한주간 225만 2천명이 드는 폭발적인 스타트를 보여주었습니다. 흥행수익은 165억 8천만원. 제작비 100억 이상이 투입되었고 손익분기점이 450만이나 되는 작품입니다만, 첫주 흥행과 평들을 보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