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오펀스 - 미카즈키는 크게 한번 폭탄 터져야될듯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5년 12월 27일 |
정말 여러가지로 걱정되는 주인공입니다. 지난화에서 바로 이어져서 극 초반에 철화단이 브루어스 함내를 제압하는 와중에 서로를 죽여가는 양쪽의 소년병 멤버들. 맞서 총을 쏘는 동료를 말리려다가 실패하고 본인도 결국 온몸에 피칠갑을 해가며 싸우고 "젠장, 젠장! 빨리 끝나라고!!"이라고 외치는 시노의 심정이 와닿았습니다. 비교적 철화단의 양호한 승리…라고는 해도 이번 싸움은 1화의 걀라르호른전보다는 적다고 친들 이쪽 멤버도 꽤나 죽어나갔지요. 누가 이번 각본 오카다 마리 아니랄까봐 이어지는 섹드립(?)의 향연. 주변에서 공주님으로 칭송받는 알미리아라 한들 아직 자신이 어린 아이…라는걸 돌아보는 의도는 알겠는데, 꼭꼭 저 아가씨들의 가슴과 힙을 한번 비추고 또 알미리아 양이
임신드립이 너무 강렬해서
By 취향해주시죠? | 2017년 3월 27일 |
이 커플의 건전함에 적응을 할 수가 없군요. 이미 볼장 다 볼것 같은 어른 커플은 무슨 어린 소년소녀같은 모습만 보이고 있고 정작 풋풋한 연애를 즐겨야 할 미카츠키랑 아트라는 순식간에 속도위반이라니; 터빈즈의 나제 하렘가를 이상적인 가정인것처럼 묘사할 때부터 제정신이 아닌건 알고 있었지만 그걸 또 정상적인걸로 인지하는 아트라나 사회성 제로의 싸이코패스인 미카츠키나 나이를 떠나서 그냥 둘은 안좋은 의미로 참 잘어울리는 한쌍입니다. 그리고 맥길레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개똥철학이나 읊어대다 결국 친구의 손에 가는군요. 죽기 직전, 가엘리오에게 털어놓는 진심이야말로 원래 맥길리스 파리드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요소였을텐데 어쩌다가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졌는가 싶습니다. 좀 더 제대로 된 감
갤럭시 폴드 v. 갤럭시Z 폴드2
By 나태니스트 아카이브 | 2020년 9월 16일 |
1년 전 2019년 9월 초순, 한 차례 발매연기 후 오랫동안 침묵을 지켜오던 갤럭시 폴드가 발매일을 재확정지었습니다. 당시 약 반년을 폴드만 바라보면서 기다려왔던 저는, 이 비싼걸 조금이라도 빨리 써 보겠답시고 서울시내 백화점의 삼성 매장을 전전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간신히 예약을 넣고 운 좋게 조금 일찍 받아서 딱 1년을 사용한 뒤, 2020년 9월. 갤럭시 폴드의 후속기인 갤럭시 Z 폴드2가 발매되었습니다. 정규 라인업이 되어 돌아온 폴드2. 애초에 저는 폴드2로 기변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폴드1은 초기모델답게 여기저기 모자란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큰 불만 없이 쓸만한 수준은 됐기 때문에요. 출고가 240만원짜리 폰을 매년 갈아치우는 것도 부담이기도 했구요. 그런데 삼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