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를 팽개쳤던 지난 1년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7년 2월 6일 |
사범의 길을 걷다가 모종의 이유로 무도계를 떠나 한동안 다른 일에 종사하며 살았습니다.마음의 상처도 입고 지나간 길에 회의도 들고 그래서 이민을 가려고 결심하고 준비중이었는데친구의 제의를 받고 대전에 태권도 사범으로 1년동안 어린이들과 성인을 가르치면서 살아보게 되었죠. 제게는 내면의 평화와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제가 무엇이 모자랐는지 그리고 무엇을 더 공부하고 어떤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알게해준 소중하고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사랑하는 제자들의 모습입니다. 차량운행을 가면 제가 내미는 손에 아무 의심없이 꼬옥 매달려오는 따스한 체온.제품에 안겨 마냥 기뻐하는 순수한 그 모습에 저는 무한한 기쁨과 평화를 얻고 제 마음의 때가 모두 사라지고 상처가 치유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수업중에 다소 힘들고 엄격한 저의 수업
서열 4위
By 행복자가발전소 (sin150814) | 2024년 2월 13일 |
경희애문화 건강챙기기, 스스로 병을 고치는 지혜
By 과천애문화 | 2023년 1월 7일 |
[탄자니아] 음줌베 초등학교 태권도 시범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10월 10일 |
2011. 11. 08, 화 / Mzumbe, Morogoro 음줌베(Mzumbe) 대학교에서 근무하는 코이카 단원의 초청으로태권도 시범을 하러 오게 되었다.자주 오던 모로고로이지만 출장은 기분이 조금 다르네.언제나 모로고로의 정류장은 사람들로 붐빈다.이때까지만 하더라도 흙바닥이었는데지금은 포장이 되어있을지 모르겠네..오후에 본격적인 시범이 있는데동료 단원의 요청으로 초등학교에서 작은 시범을 하게 되었다.그러나 반응은 완전히 폭발적이었다.시범을 하면서 이렇게 큰 반응을 받아 본 것도 드물다.한국에서는 워낙 눈이 높다보니 그러려니 하는데이곳은 이런 문화자체가 없으니작은 발짓 하나에도 손을 마주치게하는 마력이 있다.그래서 이런 시범은 너무도 좋은 경험이다. 이번 시범에는 얼마전 훈련을 마친 특수부대원 3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