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추억>, 모두 MB탓은 아니다.
By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 2012년 10월 30일 |
![<MB의 추억>, 모두 MB탓은 아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10/30/d0140310_508eb78621052.jpg)
영화의 두 번째 장면쯤, 익숙한 동네가 나온다. 우리 동네 의정부의 번화가이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의정부의 개발, 제가 하겠다. 개발은 내 전공이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사실 깜짝 놀랐다. 지금껏 자라온 동네 의정부는 (우리 부모님의 말을 빌리자면) ‘전통적 야당 강세 지역’이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1번’을 찍어본 적이 없으신 부모님은 우연인 듯 인연인 듯 의정부에 자리를 잡으셨다. 때문에 나는 자라는 동안 한나라당은 늘 ‘낙선하는 당’ 이라고 생각했다.그런 우리 동네에서 이명박 후보의 연설 장면은 가히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재개발을 책임지겠다는 발언에 환호하는 사람들이 의정부 중앙로 번화가를 꽉 메우고 있었다. 다시 생각해보면 2007년 대선 당시, 의정부 시민들마저 이명박
영화 전문가야 정치 전문가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5월 5일 |
![영화 전문가야 정치 전문가야??](https://img.zoomtrend.com/2012/05/05/c0014543_4fa3bc082be18.jpg)
물론 이런 의견은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다. 단, 그게 영화 전문가 평쓰는 자리가 아니라면.... 이 사람은 영화를 본건지~ 뭘 본건지~ 그리 쓸게 없었으면 다른 기자처럼 재미없다고 쓰던지.. 정치영화라면 모르겠는데 '연말' 따지고 있는걸 보니 정치부 기자로 편입 좀 하시라 권하고 싶네요. '년'이라니 가관입니다. 왜 혹시 한명숙, 이정희라도 나오면 착한 여왕타령하고 싶으셨나? -백설공주 영화 전문가 평- 하긴 부러진 화살 때는 10점 만점도 주는 곳이었으니... 허지웅을 보면 영화를 그래도 영화로 보고 쓰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본인 블로그야 하고 싶은 말 다하니 다르지만 이런 지면은 공적으로 써야하지 않나?
2012-448. MB의 추억.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2년 11월 7일 |
![2012-448. MB의 추억.](https://img.zoomtrend.com/2012/11/07/d0050518_5097d433dbefb.jpg)
▲ 이대 아트하우스 모모. 지난 휴일, 혼자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 란 극장을 찾아간 이유는 다름아닌 상영중인 다큐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어떤 영화냐 하면... 이미 제목을 보신 분들이나 대충 제 지인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요즘 입소문이 나고 있는 그 영화가 맞습니다. ▲ MB의 추억. 과거 대한민국 언론에서 띄워주는 '맛집'의 함정을 낱낱이 파헤친 문제의 작품, '트루맛쇼'를 연출한 김재환 감독의 새 다큐영화. 영화 포스터를 보시면 대충 예상 가시지만 본 영화는 다큐멘터리 풍의 정치적 블랙코미디물... 이라고 보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총 65분동안의 영화 내용은 크게 전반, 후반으로 나뉠 수 있는데 주로 대선 전, 선거활동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반, 그리고 대선 후 지난 5년동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