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없이 적절한 랄프 리뷰....소감?
By 동동동동동동동 | 2012년 12월 30일 |
![스포 없이 적절한 랄프 리뷰....소감?](https://img.zoomtrend.com/2012/12/30/e0118163_50df229163cde.jpg)
1. 일단 코엑스에서 3D 자막으로 시청했습니다. 3D는 그저 무난한정도? 어렸을때 트럭에서 보여주는 3D영화에서는 진짜 눈앞으로 튀어나오는것 같았는데 요즘 영화에서는 그런걸 보지 못했습니다....ㅜㅡ 제가 안경을 꼇어도 편광안경이 크게 걸리적 거리지는 않았네요 안경에 걸칠수 있는 요철도 있고요 2. 어린애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고요. 20~30대 분들이 대부분이였던거 갔습니다. 3. 랄프도 괜찮은 캐릭터 인데 저는 바넬로피가 너무 귀엽더라고요 목소리도 좋고요. 바!넬!로!피! 4. 스토리는 제가 본 영화들중 중상 이상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요즘에 업사이드 다운이나 자칼이 간다 같은 영화를 봐서 그런지도 모르겟네요... 5. 정말로 지극히 개인적으로 저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하나도
주먹왕 랄프
By 동쪽의 아레스실버 | 2013년 1월 2일 |
![주먹왕 랄프](https://img.zoomtrend.com/2013/01/02/a0015649_50e3b7ab1f479.jpg)
5세 남아, 7세 여아 조카들을 끌고 가서 봤습니다. 따, 딱히 내가 보고 싶었던 건 아니라구!! /// 스포일러 많이 있습니다. 초반부 류하고 켄이 술이나 마시러 가자고 하는 장면에서는 조금 감동해버렸네요. 하지만 그 시점에서 과연 내 옆에 앉아있는 애들이 이 장면의 의미를 이해할 수나 있을까 싶어서 옆을 보니 자고 있었습니다(...) 야... 어쨌든 스토리가 진행이 되면서 나름 몰입해서 보고 있자니 이번에는 옆에서 훌쩍훌쩍 소리 죽여서 우는 소리가... 7세 여아가 랄프가 바넬로피를 위해 화산에서 레이스 트랙을 만들어주려고 땅을 때려부수는 장면을 보면서 무섭다고... 너 내년이면 학교 들어가야 되는데 그래도 되겠니? 그 간에 몰랐던 사이 5세 남아는 파티장에서 쫓겨나는 랄프가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Ralph Breaks the Internet (2018)
By 멧가비 | 2020년 5월 18일 |
나는 대개 영화를 보면서 화자의 태도나 의도를 파악하려는 편인데, 대체 이 영화의 저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는 거다. 일단 대단한 점은, 자사 상품 홍보물을 돈 받고 파는 상술이다. 디즈니 공주들이 우루루 나와 주시는데, 이걸 순수한 우정 출연 쯤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나의 늙은 관점에 안타깝다. 이거 그냥 토에이에서 만든 여름방학용 극장 영화에 가면라이더들 우루루 나와서 완구 재고 땡처리 하는 거랑 똑같잖아. 생각해보면 그 월트 디즈니가 상술로 토에이 쯤을 못 이길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노골적으로 촌스럽게? 기껏 공주들 불러다가 페미니즘을 부르짖어놓고, 크고 힘 센 남자가 다 해주는 이야기가 정작 주인공인 바넬로피 이야기였다는 점에서 바로 이 영화의 의도를 모르
국내 박스오피스 '타워' 2012년 마지막을 제압!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월 2일 |
![국내 박스오피스 '타워' 2012년 마지막을 제압!](https://img.zoomtrend.com/2013/01/02/a0015808_50e2c1e5cde8b.jpg)
'7광구'의 김지훈 감독, 설경구, 손예진 주연의 '타워'가 2012년 마지막 박스오피스를 제압했습니다. 제작비에 비하면 비교적 적은(?) 617개관에서 개봉한 '타워'는 크리스마스부터 개봉해서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었고, 첫주말에는 86만 4천명, 한주간 169만 5천명이 들었군요. 한주간의 흥행수익은 124억원. 절대치로 보면 훌륭한 스타트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영화 제작비가 워낙 커서(순제작비만 130억원) 손익분기점이 500만을 넘는지라 우려가 앞서는군요. 감독의 전작인 '7광구' 때보다는 평이 좋은 것 같지만 과연... 사실 작년에 '7광구'를 찍은 감독이 올해는 더 큰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를 연출했다는 것도 여러모로 놀라워보입니다.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타워스카이의 시설관리 팀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