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지게꾼 ②] 돈 벌기도 어려운데 '영혼'챙기기도 어렵다니...
By "It's really something." | 2014년 3월 9일 |
돈 벌기도 어려운데 '영혼'챙기기도 어렵다니...[청춘지게꾼 ②]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가다14.03.07 18:37l최종 업데이트 14.03.07 18:37l박솔희(jamila)크게l작게l인쇄lURL줄이기200메일오블삼청동 길바닥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고민을 '무작정' 들어주는 문선배(24, 건달, 인생상담소장), 실패의 인생을 스펙으로 삼아, 서울 신촌에서 대안문화주점 '인간실격패 알고 보니 부전승'을 운영하는 강악사(30, 술집 사장, 요리사, 기생, 희대의 관심병사 전역, 부전승자), 주야장천 밖으로만 떠도는 역마살 인생의 박작가(25, <청춘, 내일로>, <교환학생 완전정복> 저자) 세 명이 뭉쳤다. 이들은 조선 팔도 청춘들의 고민을 모두 '들어줘' 버리기 위해 (진짜
Oct 2013 기념품 위주로 보는 전주
By A Pint of Pimm's | 2013년 10월 28일 |
한국에 들어온 지도 꽤 되었는데 변변히 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것 같아서 1박 2일이나마 여행을 가기로 했다. 남편이 가고 싶어하는 곳은 단풍이 절정이라는 설악산이었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설악산은 갈 수 없다고 설득함. 대신 일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전주에 다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전주행 버스는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에서 10분마다 운행한다길래 예매 안 하고 갔는데 주말 아침은 역시 예매를 하는 게 좋았을 뻔 했다. 가장 빨리 출발하는 차가 40분 후던가.... 뭐, 남는 시간에는 롯데리아에서 착한 아침이라는 것도 먹어봤네. 근데 전주까지 2시간 40분 걸린다더니 차가 많이 막히는 바람에 4시간 20분 정도 걸렸던 듯, 도착하니 점심 시간이더라. - _- 터미널 앞에 있는 안내소(창문 닫
201205주마간산 전남여행(3) 전주 덕진공원.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2년 5월 24일 |
[사계절, 전라도]라는 책에서 연꽃 피면 참 아름답다고 한 전주 덕진공원. 그리고 이제야 전주와 군산은 전남이 아니라 전북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지만 그냥 그대로 제목 쓰는 나.(.......) 아무튼 연꽃이 피진 않았지만 가보기로 했습니다. 한바퀴 잘 돌게 되어있는데 중간에 다리도 놔서 8자코스라 주변분들 걷기 운동하기 딱 좋네요. 모기가 생길지 안생길지 걱정되지만서도. 쌍팔년도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는 오리보트......아니 여기선 용보트네요. 많이들 타시더라구요. 줄까지 서서. 줄이 꽤 길어서 후덜덜. 연꽃 피면 장관이겠어요. 좀 아쉽긴 하지만 지금도 더운데 그 때는 더 덥겠죠. 팔뚝만한 잉어가 스르륵 지나가는, 그리 맑지는 않은 물. 다리를 건너 가운데 팔각정으로 오릅니다. 살짝 출렁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