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성구]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By 과천애문화 | 2022년 12월 8일 |
[보라! 데보라] 로코퀸 유인나의 귀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4월 19일 |
연애 코치 인플루언서 데보라(유인나)와 출판 기획자 수혁(윤현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제 머리 못 깎고 노주완(황찬성)의 프러포즈를 받아내려 전전긍긍하는 데보라나 말로 하진 않았지만 같이 모든 시간을 보냈으면 사귀는 게 아니었냐는 수혁, 둘 다 정석적이지만 로맨틱 코미디에 딱이라 가볍게 보기 좋은 수목 드라마네요. 유인나는 진심이 닿다와 엇비슷한데 이번엔 아예 연애 코치 캐릭터라 더 통통 튀기도 하고 아예 B급 감성으로 연출하기 해서 더 로코적이라 좋았습니다. 혹시나 반지가 들었나 컵을 흔들어 보는 장면에선 진짜 빵 터졌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황찬성은 다른 여자가 있는 걸로 나오는데 멘붕 이후에 어떻게 흘러갈지도 기대됩니다. 다만 윤현민은 꾸준히 짝(?)사랑
데모니아(Demonia.199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9월 13일 |
1990년에 루치오 풀치 감독이 만든 이탈리아산 호러 영화. 마리오 바바 감독의 데몬스 시리즈와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일본에서는 루치오 풀치의 뉴 데몬스란 제목으로 나왔다. 내용은 1486년 시칠리아 섬에서 악마와 계약한 수녀 네 명이 분노한 민중들로부터 책형을 당해 죽어서 수도원 지하에 십자가로 봉인 당하고 그로부터 수세기가 흐른 뒤, 1990년에 이르러 미국 토론토에 사는 고고학자 리자가 시칠리아 섬에 있는 고대 그리스 유적을 발굴 멤버로 발탁됐다가 발굴 작업 하루 전에 교령회에 참석해 교령을 시도하다 십자가에 못 박힌 수녀를 영시한 후. 다음날 발굴 현장에서 발견한 폐허가 된 수도원에 흥미를 갖고 위험하다는 현지민의 경고를 무시한 채 거기에 들어가 수녀의 벽화를 부수고 찾아낸 숨겨진 방
[Movie]대니쉬 걸 (The Danish Girl, 2015)
By Secondming's guilty pleasure & etc | 2016년 2월 22일 |
#1 홍대 롯데시네마 #2 에디 레드메인은 레미제라블에서 처음 보고 다른 작품은 본적이 없는데 기억보다 되게 섬세했다.아이나의 모습일때는 신사 같은데 릴리가 되는 순간 완전히 여자가 되는 느낌.아무도 없는 곳에서 나체로 거울을 보며 여자의 옷을 대보는 장면은 압권이었다.충격적이기도 했는데 표정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저 사람은 여자로 살아야하는구나 싶었다.손짓부터 눈빛, 눈가의 떨림, 입주변의 주름까지 여자로 변하는게 정말 대단한 연기였다. #3 내가 게르다였다면 멘탈이 정말 갈기갈기 찢기다 못 해 완전히 가루가 되었을 것 같다.남자로 만나 사랑해서 결혼을 했고 아이까지 가지려 함께 노력했던 사람이 갑자기 여자가 되고 싶어 한다니.얼마나 당황스럽고 무섭고 슬펐을까.한편으로는 게르다의 성공이 릴리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