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 스타워즈 ep7 깨어난 포스
By 아라센의 이것 저것 이야기 | 2015년 12월 17일 |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덤을 보유한 영화 가운데 하나인 스타워즈의 최신작 깨어난 포스를 보고 왔습니다. 에피소드6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스타워즈 시퀄 프로젝트 3부작의 첫번쨰 이야기로 전작들의 오마주를 대거 담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스타워즈 팬의 능력을 시험하는 영화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는 알면 알수록 더욱 재밌어지죠. 특히 이번 깨어난 포스는 최대한 스토리의 전개를 숨기는 마케팅을 활용하여, 사전 트레일러만 봐서는 누가 주인공인지 예측은 가능해도 확실하게 알수는 없도록 해놓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렇기에 뻔한 전개이지만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하게 되고, 본편은 그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시퀄 프로젝트의 첫번째답게 에피소드8, 9를 더욱 기다리게 만드
"The Mandalorian"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2월 23일 |
개인적으로 이 작품 덕분에 디즈니 플러스를 신청 해야겠다고 생각을 한 상황입니다. 이미 공개가 되긴 했지만 말입니다. 솔직히 지나 카리노는 굳이 총이 필요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나저나 국내는 좀 빨리 좀;;;
스타워즈 Ep. VII : 깨어난 포스 (2015, 미국)
By 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 2015년 12월 26일 |
스타워즈 시리즈는 휴학중이던 2005-6년 몰아서 다 본 이후거의 10년만에 다시 보게 되었다. 사실 에피소드 1-6을 다 보고 다시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그래서 에피소드 1만 보고 영화관으로.. 에피소드 6 이후, 루크 스카이워커는 자취를 감추고제다이들은 어둠의 세력인 퍼스트 오더들에 의해 제거된다. 공화국은 속수무책, 저항군도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저항군은 루크를 찾아 제다이 기사단을 다시 만들고 싶어하는데.. 사실 2015년의 CG라고 생각하면 뭐 그다지 화려하지도 않고..(라는 정도가 아니라 초반에는 어라, 이게 뭐지 싶은 어설픈 전투신...) 하지만 이 영화를 보기에 가장 망설여지는 전작들을 안 본 분들은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어차피 전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The Phantom Menace (1999)
By 멧가비 | 2015년 10월 19일 |
이 영화는 어쩌다 '안 봐도 무방한 영화'로 낙인이 찍혀버렸을까. 절대 동의할 수 없다. 창세기가 아무리 재미없어도 성경의 첫 장인 것처럼, 서사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니만큼 세계관 자체에 애정이 있는 사람에게라면 단순히 재미로 평가받을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의 예고편에 뻑가서 클래식을 다시 제대로 감상하고 본격적으로 스타워즈를 즐기게 됐던 경험도 있다. 사실 그렇게 재미없지도 않다. 영화를 못 만들었다는 게 곧 재미없다는 뜻은 아니다. 개똥같이 못 만든 영화도 황당하게 재밌는 경우가 있고 기깔나게 만든 웰메이드 영화도 지루할 수 있다. 퀄리티가 곧 재미는 아니다. 포드 레이싱 등 길기만 한 쓰레기를 포함해 불필요한 사족들이 많이 달려있긴 하지만 그 외에는 재미있는 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