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SF70H 발표
By eggry.lab | 2017년 2월 24일 |
언제나 혼돈파괘망가인 페라리의 섀시코드, 올해는 SF70H로 정해졌습니다. 외적으론 메르세데스 만큼 특이한 구석이 많이 보입니다. 프론트윙이나 리어윙 자체는 특출난 점 없기는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지만요. 일단 노즈의 경우엔 작년의 핑거노즈에서 그다지 바뀌지 않았습니다. 메르세데스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는데도 노즈 쪽에선 별로 따라할 분위기가 아닌 건 노즈 형태가 그리 영향이 없다고 생각해서겠지요. 그리고 작년과 별로 다르지 않은 것도 역시 별로 개선할 게 없다는 의미이기도. 심미적으로야 좀 어떻게 해줬음 좋겠습니다만. 페라리의 에어 인테이크는 다른 팀에 비해 간결합니다. 하부 보조 인테이크가 있긴 하지만 보조 인테이크를 복잡하게 2,3개 갖추는 팀들에 비해서는 간단한 편이네요. 기어박스
고든 머레이, F1의 후계자 T50 공개하다
By eggry.lab | 2020년 8월 7일 |
브라밤, 맥라렌 레이스카와 맥라렌 F1으로 유명한 고든 머레이가 새로운 슈퍼카로 발표했던 T50. 이제 완성판에 가까운 녀석이 공개됐습니다. 코스워스에 주문제작 한 엔진이 드디어 도착했기에 그동안 개발된 섀시와 결합하여 8월 말부터 실제 드라이빙 테스팅에 들어갈 거라고 하는군요. 섀시 컨셉과 개발은 이미 많이 된 상태라 남은 기간은 튜닝과 제조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T50이란 이름은 고든 머레이의 50번째 설계 자동차라는 의미이며, 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이하 GMA) 10주년을 기념해 2017년에 발표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기념은 맥라렌 F1이 나온지 30년이 되는 2022년이 타겟이라는 정도인데, 맥라렌을 위해 일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공식은 아니고 디자이너의 자축 정도에 가깝습니다.
페라리, 2018년형 SF71H 발표
By eggry.lab | 2018년 2월 23일 |
작년엔 이런저런 잡음으로 타이틀을 놓쳤지만 2010년 이래 가장 경쟁력 있는 머신을 만들어냈던 페라리의 새 머신, SF71H가 발표됐습니다. 작년 페라리 70주년을(엔초가 아니라 스쿠데리아) 기념해서 연식이 아니라 70주년을 상징하는 SF70H로 이름짓더니 올해도 거기서 숫자를 올리는 식으로 갔습니다. 뭐 페라리 섀시 코드야 언제나 중구 난방이니 저러다 또 갑자기 F2020이 되고 그래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 작년 메르세데스와 경쟁은 디자인 컨셉 면에서 많은 얘기를 낳았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롱 휠베이스가 트랙을 크게 타는 이유라거나, 페라리의 사이드포드 에어로 컨셉이 트렌드가 될 거라든가 말이죠. 일단 메르세데스는 휠베이스를 유지함으로써 자신들이 틀린 게 아니라고 하고 있지만, 페라리의 에어로
F1영화가 다시 극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Rush"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5월 8일 |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제게는 애정으로 다가오는 면이 좀 있어서 말이죠. 사진을 올리면서 좀 묘한게, 제가 실수해서 다른 영화의 이미지도 자주 올라가고 있다는 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