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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형제의 시리어스맨
아주 예전에, 그 때는 친했던 사람이 추천했던 영화.보고싶었는데 어쩌다 기회를 놓치고, 매일 영화보기의 일환으로 이제야 보게 됐다.유명한 형제감독 코엔형제의 블랙코미디 시리어스맨!! 일단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게 하나도 없다.부인은 이혼해달래지 아들내미는 마약하고 티비 채널 고쳐달란 말 외엔 아빠한테 하지도 않지 딸년은 머리감는데 삼촌이 화장실에서 안 나온다고 짜증내지 동생이란 놈은 얹혀 살면서 짐만 된다. 이게 끝이 아니고 종신교수심사를 앞두고 괜한 뇌물수수에 연루되어(하필 그 원흉이 한국인이었다는 거....) 심사마저 미뤄지고 만다. 변호사를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고, 집에서도 쫓겨나고, 학교에서도 이상한 전화에 시달리기만 한다.뭐 하나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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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참을 수 없는 사랑" DVD를 샀습니다.
이 영화도 추가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작품중 하나였거든요. 참고로 당시 포스터 입니다. 의외로 서플먼트가 있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표지 재탕이긴 한데, 그래도 나쁘지 않더군요. 코엔 형제 코미디들의 매력이 확실히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언젠가는 한 번 다시 찾게 되더라구요.
파고, 1996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로, 운명의 결속력 보다는 우연의 즉흥성에 기인한 사건들의 집합체지만 결국엔 그를 하늘에서부터 내려다보는 카메라 앵글로 담아냄으로써 전지전능한 불멸자 신의 시점으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필멸자 인간들의 애처로운 몸부림을 관조하게끔 만들어내는 영화. 딱 들어도 코엔 형제의 집약체 같은 영화다. 한마디로, 코엔이 코엔한 영화. 이게 1996년도 작품이었으니, 코엔 형제는 그 시작부터 완성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하겠다. 극중 인물들 모두가 하나같이 다 이상하다. 하는 짓이 이상하거나, 사고방식이 이상하거나. 아니면 그 둘 모두 포함해 심신이 다 이상하거나. 자신이 만들어낸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돈 많은 장인을 뜯어내고자 자기 아내의 납치 및 감금을 의뢰하는 제리, 딸이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CE" DVD를 샀습니다.
코엔형제 영화를 발견할 때 마다 하나씩 사고 있습니다. 이 영화 역시 마찬가지죠. 참고로 SE 버전도 있는데, 1디스크 입니다. 이건 2디스크죠. 다만, 본편이 두 장입니다. 한 장은 원래 흑백인 영화이고, 다른 한장은 컬러 버전이죠. 음성해설도 있고, 의외로 나름 실하게 구성된 물건입니다. 디스크는 두 장 입니다. 캐이스 내부 이미지는 흔히 말 하는 구성형 입니다. 속지도 들어 있습니다. 옛날 영화 포스터 느낌이죠. 후면은 인덱스 입니다. 한 번 펼친 모습입니다. 한 번 더 펼칠 수 있는데, 그건 안 찍었습니다. 제 기쁨으로 남기려구요. 뭐, 그렇습니다. 나름 가지고 싶었던 영화라 정말 기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