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8일 : 자이승 전망대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11월 13일 |
![[몽골] 8일 : 자이승 전망대](https://img.zoomtrend.com/2017/11/13/e0011813_5a09796165d5f.jpg)
CODE에서 점심을 먹고 나와 자이승 전망대에 가기로 했다. 몽골어를 모르니 버스는 언감생심, 택시를 타기로 했다. 카페 앞 도로가에 서서 택시를 잡는데, 문제는 뭐가 택시인지 모르겠다는 거다.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택시를 딱 한번 봤다. 우리 호텔 건너편 주차장에 몇대의 택시가 서 있는 걸 본 적이 있다. 택시들은 하얀 바탕에 녹색 선이 그어져 있었다. 그런데 그 택시들을 도로에서 본 적이 없다. 도로에는 전부 승용차만 다닌다. 택시가 없는 걸까? 그런데 주변을 보니 우리 말고도 택시를 잡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들이 잡아서 타고 가는 차는 외견상으로는 승용차와 다를 바 없다. 대체 그들은 무슨 표식을 보고 차를 잡는 걸까? 안에 미터기라도 달려 있는 걸까? 열심히 관찰했지만 우리는 그 차이를 알 수
[몽골] 두번째 게르 : 차강소브라가 캠프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10월 20일 |
![[몽골] 두번째 게르 : 차강소브라가 캠프](https://img.zoomtrend.com/2017/10/20/e0011813_59e9a85bd5ef0.jpg)
우리의 두번째 게르 숙소인 차강소브라가 캠프는 첫인상과 달리 가장 불편하고 안좋은 게르였다. 1. 게르 내부가 좁아서 침대 4개를 넣고 나자 각자의 캐리어를 펼 자리도 마땅치 않았다. 2. 문을 연 순간 난로가 보이길래 환호했는데, 난로만 있을 뿐 불은 때주지 않을 거라고 했다. 난로조차 일주일 전에 설치한 거라는데...희망고문 좋지 않아. 때주지 않을 거면 난로는 왜 설치해서 방만 비좁게 하는지...-.-;; 이 지역이 이미 고비사막 지역이었기 때문에 연료라고는 낙타똥, 말똥 밖에 없었고, 장작이 없으니 난방을 못해준다. 무지하게 춥다. 3. 화장실과 세면대에 물이 나오지 않는다. 저녁에 잠깐 나왔으나 밤이 되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니 화장실은 넘나 더러워진다. 샤워실은 아예 없다. 좁아서 아늑
2016. 08. 08. 후쿠오카 1박 2일!!! / (13) 하카타 국제 여객터미널로 갑니다!!!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7년 4월 26일 |
![2016. 08. 08. 후쿠오카 1박 2일!!! / (13) 하카타 국제 여객터미널로 갑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4/26/e0002487_5900362e1545d.jpg)
하카타역에서 풍겨오는 맛있는 냄새... 포노 델 미뇽의 크로와상 냄새닷!!!!!!! 이건 사야되!!! 이러면서 나도 포노 델 미뇽에 줄을 섰다. 진짜 맛있는 냄새. 포노 델 미뇽에서 크로와상을 한아름 사고 나서 드디어 하카타 국제여객터미널로 간다. 하카타역 맞은 편으로 건너가면 버스 시간이 친절하게 붙어있는데 후쿠오카 버스는 시간이 잘 맞긴 한데 몇 분 늦을 때가 있다. 이 버스 역시 오늘 아침에 구입한 패스로 탑승!!! 하카타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면 부산에서 받았던 복편표를 교환받는다. 그리고 항만이용료 500엔을 지불하고 이용권을 받는다. 항만이용권을 잘 챙기자. 면세점은 있긴 하지만 굉장히 작다. 살 게 별로 없을 것이다. 나 역시 면세점은 살 게 없어
2016. 07. 11.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25) 닛신 라면박물관에 가다 -2-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7년 1월 22일 |
![2016. 07. 11.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25) 닛신 라면박물관에 가다 -2-](https://img.zoomtrend.com/2017/01/22/e0002487_588439c17c23e.jpg)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11.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25) 닛신 라면박물관에 가다 -1- 3층으로 가면 드디어 어트랙션을 만날 수 있는데 부모와 함께 온 자녀들은 정말 좋아할만한 공간이다. 3층에는 치킨라면 팩토리와 마이컵라면 팩토리가 있는데 자기가 스스로 컵라면을 만들어보고 먹어보는 공간이다. 치킨라면 팩토리는 닛신의 공장시설 설비를 작게 옮겨온 듯 한데 이 라인에서 닛신 컵라면과 같은 형태의 라면이 튀겨지고 여러가지 토핑이 준비되어있어 원하는 형태의 라면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든 라면은 기념품으로 가지고 가거나 바로 먹을 수도 있게 되어 있다. 물론 입장료를 제외하고 별도의 금액이 필요하긴하다. 기다리는 줄이 상상 이상으로 길었는데 외국인도 많이 보이는 걸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