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삼국 26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5월 26일 |
드디어 그림이 갖춰졌다. 관우와 주창! 그리고 손건 관우와 재회한 장비는 다짜고짜 화부터 낸다. 장비의 역성에 관우는 모두 긍정한다. 조조의 부하가 됐든 작위를 받았든 안량과 문추를 죽였든, 모두 사실이니까. 당황한 관우는 뒤쪽에 형수님이 계시지 않느냐며 오해를 풀어달라 하지만 그때 갑자기 그 뒤편에서 채양이 추격해 오고 자신이 채양의 목을 벨테니 자신을 믿어달라 한다. 장비는 자신이 북을 세 번 칠 동안 처리하라 이르며 북을 두드리는데, 둥 둥 둥 세번이 아니라… 하여간 좀 다른 의미로 세 번. 직접 보시는게 빠르실 듯. 關聖大帝之威光_그_세_번째.jpg 최초 일합으로 말을 베어 낙마시키고 이합째 일격으로 끝.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채양이 관우에게 "내 조카 진기를 죽였더냐?" 하고 묻는데 진
토탈워가 삼국지를 만든다굽쇼?
By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글 | 2018년 1월 11일 |
옛날에 중세와 전국시대 토탈워를 잠깐 했다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 그때 이 친구들이 삼국지 만들면 좀 쩔겠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이 친구들이 삼국지를 만들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첫째, 중국사는 기록이 적다둘째, 토탈워는 전술적인 게임이지만 삼국지는 전략적이다셋째, 유비 관우 장비 같은 영웅들이 단기필마로 양민 학살하는건 토탈워에 맞지 않구나 나의 빈곤한 상상력에 경의를(...) // 그런데 내가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니다! 중세 유럽, 전국 일본은 국가가 사관(史官)을 두지 않았으나 -국가라는 개념부터가 좀 많이 다르거든- 문헌이 풍부하다! 당시 전쟁에 직접 관계한 사람들이 남긴 기록물들이 많다 그래서 중세 유럽, 전국 일본의 굵직한 전투들은 '전술적'으로 복원할 수 있다 - 가령
(벽람항로) 프린스턴 뽑으려다가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20년 10월 25일 |
신규함 2개 뽑고 멸망(...) 11월초에 신규 이벤트 한다는데 남은 큐브 30개, 자원 35000... 고난의 행군을 걷게 될듯 싶네요=ㅁ='''' *이게 다 공지를 잘 안읽어서 그렇습니다. 콜록콜록. 프린스턴을 건조로만 득할수 있는줄 알았다죠 ㄷㄷㄷ 기기 설명서와 공지는 잘 읽어야 합니다 ㅠㅜ
건담 얘기 한 김에 철혈 얘기 약간 : 삼국지의 그 인물이 등장!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3월 11일 |
1. 권위의 상징을 탐내다가 기어이 그것을 얻음 2. 권위에 기대어 모반을 일으킴 3. 성급하고 기반없는 거사에 모두 반발 4. 세력을 거의 잃고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음 누굴까요! ... 답이 너무 쉽네요. 원술입니다. 전국옥새는 권위의 상징이자 황제의 증표이긴 하죠. 근데 옥새가 열리면서 포톤 블래스터가 나가는 것도 아니고(...) 이거 하나만 가지고 어쩌라구요 그런 점에선 라플라스의 궤와도 닮았습니다. '그래 그게 권위의 상징인 건 알겠어. 근데 뭐' 이정도...? 해서 4번까지 썼는데, 5번은 그거죠 5. 쫄딱 망하고 꿀물 찾다가 피토하고 객사 아무쪼록 잘 해보시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