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영화 스파이 브릿지
By CHEETAH | 2015년 11월 5일 |
![(노스포) 영화 스파이 브릿지](https://img.zoomtrend.com/2015/11/05/b0245042_563b6433711b3.jpg)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주연인 영화 '스파이 브릿지'가 11월 5일 개봉했습니다. 영화 '마션'을 보러 갈 때에 예고편으로 보고 나중에 봐야겠지 생각했는데 오늘 마침 일찍 퇴근하게 되어 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냉전시대 때 미국에서 체포된 소련 스파이를 변호하는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단 최근 많이 개봉하고 있는 '액션, 스릴러' 스파이 영화를 생각하시고 보시면 많이 실망하실지도 모릅니다. 저러한 점에서는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극장에서 주무시는 분들 몇 분 봤습니다 ㄱ-) 비록 화려한 영상미는 없지만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스파이 브릿지. 당분간 인간을 덜 싫어하기로 했다
By beauty blog without beauty | 2015년 11월 22일 |
![스파이 브릿지. 당분간 인간을 덜 싫어하기로 했다](https://img.zoomtrend.com/2015/11/22/a0355381_56519e463ae38.jpg)
스파이 브릿지 (2015)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톰 행크스 주연 1)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감독/배우 조합이었는데 드디어 봤다스티븐 스필버그의 휴머니즘을 좋아한다난 영화는 감독 보고 고르는데 후회가 없다 2)이념이든 직업정신이든 휴머니즘이든faithful한 인간이 주는 감동이란. ㅠ ㅠ동화같은 이야기이지만 실화 기반이고..... 3)Would it help?아벨의 눈동자가 맑아서 좋았다워호스 다시 보고 싶어졌다스필버그가 투명한 눈동자를 가진 배우들을 잘 쓰는거 같다 4)기억에 남는 장면은베를린 장벽을 넘으려다 사살당하는 사람들을 보고트레인에서 도노반(톰행크스)이 일어나는 장면과도노반이 아벨에게나에게 당신은 예술가라고 했던 장면 5)정말 매너없는 관객들이랑 같이 봐서 언짢았지만 영화는 진짜 마
크림슨 피크, 구스범스, 스파이 브릿지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0월 18일 |
![크림슨 피크, 구스범스, 스파이 브릿지 북미 첫날 성적](https://img.zoomtrend.com/2015/10/18/a0015808_5622f9dc40a79.jpg)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3편. 베스트셀러 아동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코믹 판타지 어드벤처 '구스범스'는 '걸리버 여행기'의 롭 레터맨 감독이 연출했고 잭 블랙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둘이 '걸리버 여행기' 이후 또 한번 감독과 주인공으로 만났네요. 350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735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 데뷔했습니다. 첫주말 성적 예상치는 3160만 달러 정도로 나오고 있는데 첫날 성적만 보면 어려워 보이는데 토, 일요일간의 성적이 꽤나 좋을 거라는 예상일까요? 제작비 5800만 달러가 들어갔는데 예상치만큼 나온다면 나쁘지 않은 수준일듯. 해외 흥행이 중요하겠지만요.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괜찮은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1
스파이 브릿지(Bridge of Spies)
By u'd better | 2015년 11월 10일 |
![스파이 브릿지(Bridge of Spies)](https://img.zoomtrend.com/2015/11/10/f0067581_5641eda9a75da.jpg)
이런 내용에 언젠가부터 그리 흥미롭지 않은 배우가 되어 버린 톰 행크스와 스필버그의 조합이기만 했다면 아마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겠지만 각본에 참여한 코엔 형제 때문에 본 영화. 생각해 보니 이런 류의 '드라마'를 보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초반에는 코엔 형제의 분위기가 물씬 나서 신나하며 보다가 진지해지기 시작하면서 잠시 살짝 아쉬웠고 중반부터는 비극적인 결말이 될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엔딩을 확인하고 볼걸 후회하다가 나중에는 그저 모든 것이 슬펐다. 분명 환희와 감동이 밀려와야 할 것 같은데 조금도 기쁘지도, 감동적이지도 않고 그저 슬프기만 했다. 값싼 휴머니즘과 감동에 빠지지 말라고, 이 영화는 그런 영화가 아니라고 코엔 형제가 미리 일러 둬서 그런 건가.. 특히 소련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