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28 영화 <대니쉬 걸 The Danish Girl>
By Great, isn't it? | 2016년 3월 2일 |
에디 레드메인 (아이나 베게너, 릴리 엘베), 알리시아 비칸데르(게르다 베게너) ㅣ 톰 후퍼 감독 릴리! 1930년대 세계 최초로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의 실화를 옮긴 영화. 늪을 그리는 풍경화가 아이나 베게너의 따뜻하고 섬세한 표정이 정체성을 재확립해 가는 과정에서 창백하고 위태롭게 변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캐릭터에 의해 배우 육체마저 변하는 에디 레드메인이 호연이 돋보인다. 여성 정체성을 누른채 살아왔던 아이나 베게너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드러내고, 과감하게 그것을 따르기로 결정하는 삶은 아슬아슬하고도 고통스럽지만 그녀가 결국 완전한 그녀가 되었을 때 정말 모든 것이 충만해보여서 울컥했다. 처음에 아이나가 게르다의 잠옷을 입었을 때 그리고 자꾸 여자 옷을 입고 나타날 때마다 뜨
160221_대니쉬걸을 보고-
By 덕후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한가- | 2016년 2월 21일 |
0.내가 그동안 아무 드라마나 영화를 안본건 아님미다...마는,미드 탐험 하느라 시즌별로 완주까진 안하고 오락가락 한 것들이 많아서 딱히 적기 애매한 부분이 있고, 미드라는게 보다보니까뭐 시즌별로 감상평을 남길만큼 시즌별 완결성이 있지 않은게 대세인거 같아서(그렇다고 시즌6, 7을 다보고 평을 남긴다는 것도 작품을 평가한다는 것도 웃기지 음.왜냐고? 이미 내 머리속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 않을 거기 때문에?)뭐 여차저차 해서 적기 애매하게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아라카와도 다시보고,매드맨 시즌2도 보(다말)고하우스오브카즈도 보(다말)고갑자기 한국 예능으로 세서 케이팝스타 정주행하고뜬금없이 jtbc의 나홀로 연애중 정주행을 한뒤육룡이 나르샤를 8편까지 후두루루루룩 보다가음 정도전이 정도전을 더 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