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라이먼 감독의 신작, "American Made"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8월 21일 |
오랜만에 더그 라이먼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이후에 오랜만에 다시 극장으로 돌아오는 감독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약간 애매한 구석이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면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영화에서 뭘 끌어내야 하는지 확실히 감을 잡게 되면 정말 잘 하는 감독이라고도 말 할 수 있기는 합니다. 게다가 이번 영화의 경우에는 전작에서 이미 한 번 호흡을 맞춘 톰 크루즈가 나오다 보니 그래도 걱정이 덜 한 편이죠. 그나저나, 톰 크루즈는 정말 무시무시하게 다작을 시도하고 있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럭저럭 입니다.
모아나
By 초록불의 잡학다식 | 2017년 2월 6일 |
일요일에 모아나를 보았습니다. 스토리텔링부터 작화와 각종 메시지까지 흠 잡을 곳이 없는 영화네요. 천 년 묵은 아재에게 대등한 관계를 갖도록 번역한 번역 센스도 굿.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에서도 약간 느낀 바가 있는데, 미국 애니메이션이 스토리텔링 면에서 아이들 시선 쪽으로 좀 내려오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토피아만 해도 약간 높은 부분이 있어보이는데, 이건 단순한 이야기 안에 굴곡을 잘 배치하여 지루할 틈이 없게 이야기를 끌고가고, 결말의 단순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반전까지... (찬양 찬양) 저는 영화든 소설이든 보면서 스토리텔링 자체보다 그것을 만든 작가의 마음을 따라가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일종의 직업병이죠) 왜 여기에 이런 배치를 했는가, 왜 여기에 이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을 보고 이것저것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16년 8월 9일 |
1. 방금 보고 왔습니다.날이 너무 더웠는데 역시 영화관의 시원함이란 눈물이 다 날 정도.피서로 극장 가는거 강추 ㅎㅎㅎ 2. 3D 애니메이션은 언제부터인가 보기 좀 꺼려지던데, 이런 작품들 보면 제가 한없이 초라해 보이게 되니까요. 물론 사용하는 컴퓨터와 제반시설이랑 제 개인용 컴퓨터랑 비교하는게 웃기는 거지만.아무튼 놀라운 3D 스킬은 이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나오고 있습니다.NEW YORK을 3D로 구현한 것 자체도 놀라왔지만 색감이랑 광원효과가 너무 뛰어나고 이뻤습니다. 3. 3D 하는 입장에서는 이것만 봐도 배부를 정도였지요.영화 내용 자체는 평범했습니다.다만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들이 보면 엄청 공감할 내용들로 점철되어 있더군요. 4. 안그래도 독립하게 되면 화이트 포메
<레벨 문 - 파트 2: 스카기버> - 우주적 웃음거리
By 영화, 생각 | 2024년 5월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