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기담(雨月奇譚.199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7월 7일 |
![우월기담(雨月奇譚.1996)](https://img.zoomtrend.com/2012/07/07/b0007603_4ff6d02e687e9.jpg)
1992년에 톤킨 하우스가 PC88용으로 만든 시네마틱 어드벤처 게임을 1996년에 반다이에서 PS1용으로 이식한 게임. 우에다 아키나리 의 고전 호러 소설 ‘우월 이야기’를 원작으로 삼고 있다. 내용은 불치병에 걸린 주인공이 고민 끝에 자살을 결심하고 병원 옥상 위에 올라가 몸을 던지려 했는데 그때 갑자기 수수께끼의 소녀가 나타나 3개의 세계를 여행하는 이야기다. 톤킨 하우스는 단순한 액션, 슈팅, 스포츠 게임을 내왔는데 캇토비! 택배군이나 용의 아이 파이터처럼 특이한 게임이나 사이버 나이트처럼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게임도 만들었지만 이런 호러 게임을 만든 건 꽤 의외다. (아니, 사실 모로호시 다이지로 원작의 암흑신화 야마토 타케루 전설 게임을 만들었으니 의외일 것도 없나)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The Pilgrim's Progress.201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월 18일 |
1678년에 영국 작가 ‘존 버니언’이 쓴 기독교 관련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2019년에 ‘로버트 페르난데스’ 감독이 만든 3D 애니메이션. 원작 천로역정의 1부인 ‘크리스천의 순례’를 애니화한 것이다. 내용은 멸망의 도시에서 삶의 의미가 없이 일만 하며 살던 노동자 ‘크리스천 필그림’이 어느날 도시를 탈출한 ‘믿음’이 남기고 간 한 권의 책을 입수하고. 그 책을 통해 ‘천국도시’가 존재하며, 멸망의 도시가 불바다로 변할 것이란 사실을 알고서 도시를 떠나 바깥 세상으로 나와 천국도시를 찾는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기본적인 내용과 등장인물은 원작과 같지만,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이고. 또 원작이 17세기 종교 소설인데 본작은 21세기에 나왔기 때문에 각색된
미오 민 미오(Mio Min Mio.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3월 16일 |
![미오 민 미오(Mio Min Mio.1987)](https://img.zoomtrend.com/2018/03/16/b0007603_5aabf503cef8a.jpg)
1987년에 스웨덴, 소련(현재의 러시아), 노르웨이 합작으로 블라디미르 그라마티코프 감독이 만든 판타지 영화. 원제는 미오 민 미오. 영제는 ‘미오 인 더 랜드 오브 파라웨이(Mio In the Land of Faraway.1987)다. 1954년에 스웨덴의 소설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발표한 아동 도서 ‘미오, 마이 손(Mio, My Son)을 원작으로 삼아 실사 영화로 만든 것이다. 원작 소설은 1956년에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고, 원작자인 아스트리드 린드르그렌의 첫 판타지 소설이다. 내용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실종되어 고아가 된 어린 소년 보세가 보호자인 에드나 이모와 식스틴 삼촌에게 학대를 당하고 가장 친한 친구인 벤케가 아버지와
[한글 패치] 악마성 드라큘라 XX (悪魔城ドラキュラXX.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11월 12일 |
![[한글 패치] 악마성 드라큘라 XX (悪魔城ドラキュラXX.1995)](https://img.zoomtrend.com/2017/11/12/b0007603_5a07b53474075.jpg)
1993년에 코나미에서 PC엔진 CD용으로 발매한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윤회’를, 1995년에 슈퍼 패미콤용으로 리메이크해 이식한 작품. 북미판 제목은 ‘캐슬바니아: 드라큘라 X’. 유럽판 제목은 ‘캐슬바니아: 뱀파이어즈 키스’다. 내용은 중세 시대 트란실바니아에서 전설의 용자 시몬 벨몬드가 드라큘라 백작을 봉인했는데 그때로부터 수백 년의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평화에 빠져 타락하면서 몇몇 인간들의 악한 마음에 의해 부활한 드라큘라 백작이 자신을 봉인한 벨몬드 일족의 마지막 후손 리히터 벨몬드를 향한 복수를 꿈꾸며 그를 유인하기 위해 그의 연인인 아네트와 그녀의 여동생 마리아를 붙잡아 가두자, 리히터 벨몬드가 선조로부터 전해지는 성스러운 채찍을 들고 악마성으로 쳐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