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두리안산지 지역의 대형 과일시장 방문기
By 차이컬쳐 | 2022년 5월 30일 |
태국은 대략 4월 중하순부터 두리안 시즌입니다. 얼마전 두리안농장 방문한 이야기를 소개해 보았는데요. 오늘은 댓글중에 '한국에서 두리안 싸게 사는 법' 을 물어보시는 분이 계셔서 태국 두리안 산지에 있는 대형과일시장 방문기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여기는 태국 두리안 산지에 있는 어느 도시의 과일시장입니다. 최근 두리안이 철이라서 그런지 두리안이 엄청 많더군요.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두리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야외에는 차량이나 가판에서도 팔고 있고, 실내건물내에서는 원래매장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매장에서 팔든, 차나 가판대에서 팔든간에 이 구역내에서 파는 사람들은 모두 이 시장조합에서 발행하는 정식허가증이 있더군요. 가게마다 허가증이 다 붙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허가 받지 않고 어중이 떠중이 와서 과일
대만 송산문화공원내에서 휴일 점심
By 차이컬쳐 | 2020년 4월 11일 |
제가 좋아하는 송산문화공원(구 송산담배공장)에서 휴일의 오전시간 보내는 걸 좋아합니다. 이 날은 통유리의 채광이 좋은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마파두부 좋아하세요? 따뜻한 하얀 쌀밥에 마파두부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 식당은 약간 현대적인 스타일로 음식을 만들어서 내 주더라구요. 마파두부... 중국에 있을때도 즐겨 먹었었는데요. 가끔 한국음식과 비슷한 음식 먹고 싶을 때 쟤를 먹기도 했었습니다. 휴일 오전 집에서 딩굴거리는 여유도 좋고, 가끔은 이런 곳에 와서 여유있게 점심도 먹고이런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를 한잔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인생을 멋지고 행복하게 만드는 건 돈이 아니라 여유거든요. 그래서 늘 생존을 하는 삶보다는 '생활'을 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합니다. 오늘 회
대만은 과일 석가釋迦가 맛있을 계절이네요.
By 차이컬쳐 | 2018년 11월 30일 |
대만 타이동이 과일석가의 산지더군요. 그래서 그 지역 어느 마을엔 저렇게 석가와 금침화 를 들고 있는 고양이 조형물도 있습니다. (타이동 금침산의 금침화 보러가기) 그래서인지 거리 곳곳에 저렇게 석가만 놓고 파는 곳도 많더라구요. 차이컬쳐+과일석가 구글 검색해 보시면 번잡하게 먹지 않는 법 제가 쓴 글도 나오는데요. 석가 쟤 달고 맛있습니다. 여기 태국의 회사 구내식당에 음식이 참 잘 나옵니다. 저는 아주 만족하며 먹고 있는데요.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해결하는데 다양하고 위생적인 음식이 나오니까 아주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태국직원식당과 외국인관리직식당이 분리가 되어 있는데요.(해외공장 근무해 보신 분들은 어떤 구조인지 아실거에요) 해산물, 육류 부터 참 잘 나오더군요. 무려 세끼가 다 무료이니까 출근전,
평소 가던 대만 단수이 보다 조금 더 북쪽으로 걸어가보기(1)
By 차이컬쳐 | 2019년 10월 13일 |
![평소 가던 대만 단수이 보다 조금 더 북쪽으로 걸어가보기(1)](https://img.zoomtrend.com/2019/10/13/a0036846_5da32f9e4f2c2.jpg)
평소 타이베이의 단수이淡水를 걸으면 스타벅스가 있는 그 곳까지만 걸어 갔다가 다시 단수이역으로 돌아오는 것이 보통이었는데요. 이번 대만 갔을땐 단수이에서 아주 쬐끔 더 북쪽으로 걸어가서 일몰을 보고 왔습니다. 제가 갔었던 10월 10일 11일이 대만 국경절 연휴라 단수이에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리고 해가 지는 이 순간에 많은 사람들이 저 모습을 사진에 담고 있었구요. 주변에 있던 한국관광객 두 분이 저 광경을 보시면서 "해가 저렇게 큰지 한국에서는 몰랐다" 라고 하던데, 사실 해 크기야 대만이나 한국이나 똑같겠지만 보는 시점이나 공기중의 습도,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의 도심에 있으면 이런 광경을 보기가 쉽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죠. 태양이 있는 곳은 그래도 살짝 더워서인지 그늘에 앉아서 쉬고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