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위한 시간] 공감을 하게끔 한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3월 22일 |
감독;다르덴 형제주연;마리옹 꼬띠아르다르덴 형제가 연출을 맡은 영화로써 마리온 꼬띠아르가주연을 맡은 영화<내일을 위한 시간> 이 영화를 아트하우스 영화제를 통해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내일을 위한 시간 ;복직 VS 보너스,선택의 씁쓸함을 담담하게 그려내다> 마리온 꼬띠아르가 주연을 맡았으며 다르덴 형제가 연출을 맡은 영화<내일을 위한 시간 >이 영화를 아트하우스 영화제를 통해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복직 VS 보너스의구도를 씁쓸하면서도 담담하게 그려냈다는 것이다. 영화는 산드라라는 인물이 해고 위기에 놓인 가운데 1박2일간 복직 재투표를 위해동료를 설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배경음악을 절제하고 산드라가 설득
더 차일드 - The Child, 2005
By 해를 묻은 오후 | 2015년 11월 17일 |
![더 차일드 - The Child, 2005](https://img.zoomtrend.com/2015/11/17/f0021453_564a96afdbd62.jpg)
다르덴 형제 감독 / 제레미 레니에, 데보라 프랑소와 주연 "잠깐요, 궁금한 게 있는데 어떤 집으로 가는지 알 수 있어요? 그들은 어때요? 그러니까 제 말은 돈은 좀 있냐고요"포스터엔 둘이 이마를 맞댄채 웃고있지만, 영화는 둘이 엉엉 울며 끝이 난다 몸만 어른인 커플 브뤼노와 소냐 사이에 아기가 태어난다. 브뤼노는 마땅한 직업 없이 도둑질을 하거나, 장물팔이를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철없는 소년. 팔아야 할 것과 팔아서는 안되는 것들에 대한 윤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다. 혹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마저 브로커에게 팔아넘긴다. 그 사실을 전해들은 소냐는 기절하고, 브뤼노는 반나절 만에 아기를 다시 찾아온다. 하지만 이미 돌아선 소냐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다. 다르덴 형제의
영화 맥베스 스포없는 후기
By 내가 지나온 흔적 | 2016년 1월 31일 |
![영화 맥베스 스포없는 후기](https://img.zoomtrend.com/2016/01/31/c0208625_56add1024cb46.png)
맥베스 스포없는 후기 광고하는 것 보고 리들리 스콧 연출의 <엑소더스:신들과 왕들> 같은 거대 제작비에 박진감 넘치는 작품인 줄 알고 봤는데 지루해서 자꾸 졸음이 몰려왔네요.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가 원작이라 합니다. 아빠와 전 엑소더스를 참 인상 깊고 재밌게 봤었던 기억 때문에 광고하는 게 그거와 비슷해 보이길래 고민 없이 요걸 감상했는데..극장에서 안 보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빠도 이 생각에 동의하셨고요.못 만든 건 아니지만 액션씬이 거의 없는 만큼 대사가 중요한 거 같은데 도통 감정이입이 되지 않더군요;;연신 하품만 나왔습니다.
후회도 지금 아름답다
By 로맨틱하고 코믹한 시츄에이션 - 로코시 | 2016년 6월 30일 |
에디뜨 피아프(Edith Piaf, 1915-1963). 저렇게 부르는데 박수 치지 않을 수 있을까...한 때는, 오랫동안 후회라는 말에 괜한 거부감이 있었다. 그런 걸 젊음이라고 하나? 하지만 갈수록 느는 게 후회다. 인생이 후회다. 나쁠 것도 없고 좋을 것도 없이 그저 그렇다. 적어도 여기까지는 왔다. 예술은 아름다움이다. 후회도 지금 아름답다. 마리옹 꼬띠아르. 미친 거 아니야? 이 아름다운 프랑스 여자들. 어쩔... <라 비 앙 로즈(La Vie En Rose / La Môme)>(2007, 올리비에 다한(Olivier Dahan) 감독)에서.여기 미친 여자가 또 있다. 아들 따라 영화관 가서 만화영화 보면 열에 아홉은 푹 자고 나오는데, 이 영화는 재밌더라. 이 장면에서 속으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