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갱스부르가 "인디펜던스 데이 2"에 나온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6일 |
![샬롯 갱스부르가 "인디펜던스 데이 2"에 나온다?](https://img.zoomtrend.com/2015/04/06/d0014374_550f5e28c8706.jpg)
개인적으로 샬롯 갱스부르의 영화중에 가장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멜랑콜리아 입니다. 워낙에 독특한 영화였기 때문에 솔직히 너무 묘하게 다가왔달까요. 이 영화 이후에 님포매니악이라는 정말 골치아픈 영화에도 나왔습니다만, 이 영화는 오히려 충격이 좀 덜했고 말입니다. (온작 성적인 이야기가 다 나와서 충격이라고 말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성적인 이야기와 지구 멸망을 비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입니다.) 이 배우가 이번에 새로 이름을 올린 영화는 "인디펜던스데이 2" 되겠습니다;;; 롤랜드 에머리히의 그 영화 맞습니다. 윌 스미스는 고사했지만 제프 골드블럼은 나올 거라고 하더군요. 올 5월부터 촬영 예정이라고 합니다.
명탐정 피카츄 보고 왔습니다 (감상평 + 잡담)
By 아침북녘의 &Less Place~ | 2019년 5월 6일 |
일본에서는 5월 3일 골든위크 기간에 개봉하여 가족 영화로써 어린이들로 영화관이 상당히 붐볐습니다. 여튼 티저 영상을 보고 꽤 흥미진진 했었고 때 마침 쉬는날과 겹쳐 보고 왔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감상을 얘기하자면... 재밌지도 않고, 재미없지도 않은 평타작 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저런 반전도 담고 있지만은 약 2시간 가까이 진행되는 영화속에서 재미라고 한다면... 티저에 나온 전부 려나...? 그 외에는 상영 시간을 맞추기 위한 갑작스레 빨라지는 전개. 그리고 일단 피카츄(포켓몬스터)가 등장하는 영화다보니 어린이들이 많이 볼텐데 (실질적으로도 영화관에 어린이 동반의 가족이 대부분 이었으니) 어린이들이 과연 이 영화를 보고 머리속에 남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까놓고 얘기해 두
"80일간의 세계 일주 SE"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8월 22일 |
워너 고전 영화들을 간간히 한 편씩 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런 케이스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제야 구하게 되었네요;;; 좀 아쉬운건, 서플먼트에 대한 번역이 전무하다는 겁니다. 그래도 음성해설까지 모두 한글자막이 제대로 지원 됩니다. 디스크는 두 장 입니다. 본편이 길어서 둘로 나뉘어 들어가 있죠. 내부는 이런 식입니다. 양면 슬리브 같이 보이지만, 오른쪽이 트랙 리스트라 양면이라고 보긴 좀 어렵습니다. 결국 이 영화도 샀으니, 고전 영화들도 슬슬 갖추게 되네요.
그녀Her (2014)
By 맥덕 김미고 | 2015년 6월 26일 |
![그녀Her (2014)](https://img.zoomtrend.com/2015/06/26/a0017614_558d7e3f74005.jpg)
0. 초저녁부터 술먹고 취한김에 밤에 할 일이 없어 이 영화를 봤다. 왜 나는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본걸까. 영화 좀 보고 살아야겠다. 1. 참 아름다운 영화다. 다만 감독 혹은 각본가가 너무 많은 곳에 신경을 썼다는 생각은 해 본다. 폰섹스가 없었다면? 컴퓨터라서 동시에 여러 사람과 연애를 한다는 설정이 없었다면? 그렇다면 더욱 로맨틱한 영화가 됐으리라 생각해 본다. 아주 로맨틱한 이야기지만, 동시에 너무 현실적인 상상을 해버렸다. 그게 아쉽다. 2. 영화를 보는 내내 철학적 함의가 굉장히 많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사랑에 빠지는 것은 옳은 것일까? 이미 성욕이라는 측면에서는 섹스돌이라는 도구가 등장하는 시대이다. 그렇다면 정말 감정적으로, 사랑이라는 감정 마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