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오펀스) 18화 잡담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6년 2월 9일 |
-옛날 병법책이었는지, 어떤 장수가 말했는지 잘 기억이 안납니다만 싸움은 이길 자리에서 하라는 말이 있었죠. 그리고 오자가 말했는지 다른 병법에서 말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싸움하기 전에는 준비를 잘하라고 했습니다. 뭐랄까, 분명히 7화까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점점 무리수를 쌓아서 오늘까지 왔는데, 막판 밑밥을 후다닥 깔아내는 모습이 참 마음에 안들더군요. 어쨌거나 이대로 간다면 또 개판엔딩이 나올듯 싶은데, 시드 데스트니부터 지금까지 건담 제작진들은 대체 무엇을 생각해온건지. 반전의 여지가 없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야기의 배분이 배분이었던 만큼, 지금 구간에서 좀 날려먹더라도 뒷구간에서 잘 마무리하면 되긴 하죠. 근데 이거 몇화 남았더라.... -전투씬이 덜 나오는건 상관없
철혈에서 정말 불쌍한 피해자 건담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7년 3월 25일 |
![철혈에서 정말 불쌍한 피해자 건담](https://img.zoomtrend.com/2017/03/25/c0020015_58d634f26e293.jpg)
다들 주인 잘못 만났지만 특히 신세망친 건담이 있습니다. 매화마다 문제가 터져나오고 가리가리 씨와 몇몇 제외하면 정상인이 안보이는 철혈입니다만 그 중에서 특히 신세꼬인 건담을 말하자면 바로 생각나는 이가 바로 이 ASW-G-01 건담 바알 씨입니다. 그야말로 본의아니게 본편에 등장하여 작품 내외적으로 안좋은 흑역사만 실시간으로 갱신해가고 있는 비운의 MS인데요. 이 친구의 전성기는 300년전 액제전 당시. 인류가 아예 우주에서 사라질뻔 했던 이 힘겨운 싸움에서 불세출의 영웅 아그니카 카이엘의 전용기로 제작되어 폭주하던 MA들을 제압하고 통일세력 걀라르호른을 세우는 활약을 세움에 따라 그 업적은 교과서에도 기록되는 한편, 바알에는 카이엘의 영혼이 잠들어있다는 신앙을 남기며 그야말로 우주세기 퍼스트
[철혈의 오펀스] 라디오에서 밝혀진 아트라에 대한 미카즈키의 마음의 소리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5년 11월 11일 |
![[철혈의 오펀스] 라디오에서 밝혀진 아트라에 대한 미카즈키의 마음의 소리](https://img.zoomtrend.com/2015/11/11/f0366265_5642a580888f8.jpg)
28 : 2015/11/08(日) 22:49:55.41 라디오에 의하면 아트라한테 "괜찮아 이게 있으니까"라고 말하는 장면대본에는 미카즈키 우물우물거리면서 "귀찮네, 적당히 얼버무릴까" "아!"하고 생각이 떠올라 "괜찮아 이게 있으니까" 라고 쓰여 있다더라.30 : 2015/11/08(日) 22:51:09.79 >>28 확실히 그 때의 미카즈키는 귀찮아하는 느낌이었는데 진짜 그런 소리를 써놓은거냐ㅋ 51 : 2015/11/08(日) 22:58:03.85 >>43 더 성가셔 하는 표정이면 좋았을텐데.그냥 카사노바잖아! 53 : 2015/11/08(日) 23:00:37.91 >>51 나도 "여자 다루는데 익숙하구만..."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1화 간단한 감상평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5년 10월 4일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1화 간단한 감상평](https://img.zoomtrend.com/2015/10/04/f0006665_5610fa7ab0436.jpg)
제1화 철과 피 철과 피의 전장, 화성에서 살아남기위한 안식의 땅을 위해소년들의 치열한 투쟁기가 막을 올리는 철혈의 오펀스 1화입니다 SF 전쟁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의 경우 거대 네임드인 건담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로봇 애니물들의 신작 비중은 옛날에 비하면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최근 10월 4분기에서도 여러 소재와 컨셉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화부터 퍼스트의 골격을 따오거나 목표의식의 부여 실패와 같은 진부한 구성으로 예전만큼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힘든 작품들도 다수 있습니다 이런 첫 인상의 중요도같은 과제를 철혈의 오펀스(오르펜즈)의 경우 민간용병회사 CGS의 3번대 이후 철화단으로 개명, 독립할 소년병들의 인상과 무대의 배경들을 간략하게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