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전편보다 못한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2월 15일 |
이번주 북미 개봉작은 두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1위가 뭐가 될지는 이미 결정된 거나 다름없었죠. 시리즈 2편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는 390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3115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압도적인 기세로 데일리 차트 1위 데뷔. 여기에 해외수익 5335만 달러도 집계되면서 이미 전세계 수익이 8450만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첫주말수익은 6천만 달러는 가뿐히 넘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니 아주 훌륭한 스타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여러모로 아쉽기도 합니다. 전편인 '호빗 : 뜻밖의 여정'보다 못한 시작이기 때문이죠. 참고로 전편은 금요일 첫날에는 3753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 있습니다. 그리고 첫주말 성적은 8478만 달러였는데, 과연 '호빗 : 스마우그
북미 박스오피스 '브레이브' 픽사, 왕좌를 차지하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6월 25일 |
픽사의 신작 '브레이브'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4164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674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다른 신작들을 압도했고, 극장당 수익도 1만 6028달러로 높은 수준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익이 1350만 달러 더해지면서 전세계 8024만 달러를 기록. 제작비가 1억 8500만이나 들어간 블록버스터긴 합니다만 걱정없을 것 같습니다. 북미 현지에서는 평론가, 관객 모두 좋은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픽사 작품이라고 보기엔 좀 아쉽다는 감상도 많은 듯. 픽사 작품이라기보다는 잘 만든 드림웍스 작품 같다는 말도 있고... 애당초 소재나 스타일이 드림웍스스럽다는 느낌이긴 했죠. 활을 잘 다루는 공주 메리다는 여자답게, 공주답게를 강요받는 운명에 맞서 스스로 자신의 삶을
'지.아이.조 2'와 '호스트' 북미 개봉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3월 31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3편. 우리나라에도 개봉한 '지.아이.조2'와 트와일릿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호스트' 그리고 'Tyler Perry's Temptation: Confessions of a Marriage Counselor'입니다. '지.아이.조2'는 전통적인 북미 개봉일인 금요일보다 하루 빠른 목요일부터 개봉했습니다. 3719개 극장에서 대대적으로 몰아쳐서 첫날인 목요일 1051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 다음날인 금요일에도 1551만 달러로 1위를 고수했습니다. 이틀간의 누적수익은 2602만 달러, 해외수익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군요. 제작비가 1억 3천만 달러인데 일단 북미 쪽에서는 나쁘지 않게 시작한듯. 목, 금 수익을 보니 금, 토, 일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영상 스크린캡쳐
By let it be a caprice | 2013년 3월 29일 |
미리보기 방지(이미지 출처) 저번 월요일에 피터 잭슨과 함께하는 월드와이드 라이브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호빗 시리즈의 두번째 영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의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벤트라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죠. 저는 접근 코드가 없어서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해외 팬들이 올려주는 스크린 캡쳐와 짤방들을 보는 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이벤트는 대충 1) 피터 잭슨이 팬들의 질문들에 답해줌 2) 완성되지 않은 영상 일부 공개 3) CG까지 다 입힌, 완성된 영상 일부 공개- 뭐 이런 내용으로 진행 된 것 같네요. 저도 그에 따라서 미완성 영상 스크린 캡쳐 따로, 미완성 영상 움짤 따로, CG까지 다 입힌 완성된 영상 따로, 그리고 이 자료들을 가지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