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고(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1월 16일 |
2013년에 김용화 감독이 만든 야구 영화. 만화가 허영만 선생 원작의 ‘제 7구단’을 바탕으로 삼아 중국에 투자를 받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내용은 중국 연변에 있는 용화 서커스단의 명물인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 조련사인 웨이웨이가 전 단장인 웨이웨이의 할아버지가 남긴 10억 빚 때문에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던 와중에 에이전트 성충수에게 스카웃되어 한국에 건너와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여 인간들과 함께 야구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뭔가 내용이 핀트가 어긋나거나 혹은 납득이 가지 않는 게 많다. 초반부에 대부업체의 빚쟁이들이 찾아와서 빚 독촉을 하긴 하는데 그들 앞에서 특유의 포즈를 취하며 ‘롱화 서커스단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라고 하는데 그게
[관전평] 7월 25일 LG:두산 - 또 5회 무너진 마운드,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26일 |
LG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7: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또 다시 선발 투수가 5회에 무너지며 3연패와 함께 두산전 4연패를 기록했습니다. LG 선발 김광삼은 4회말까지 단 1안타만을 허용하며 사사구 없이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투구수도 크게 아껴 완투완봉을 할 듯한 기세였습니다. 하지만 5회말 1사 후 양의지의 볼넷을 시작으로 6타자 연속 출루로 5실점하며 일순간에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따지고 보면 5회말 양의지와 이원석을 상대로 카운트를 유리하게 잡는데 실패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양의지를 상대로는 3-0에서 볼넷을 허용했고 이원석을 상대로는 2-0에서 3구에서 중전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빠른 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를 넣으며 카운트를 유리하게 이끌어야
2012년도 KBO 크리스마스 씰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3년 12월 15일 |
작년에 못구했는데 대한결핵협회 쇼핑몰이 있었다...! =ㅁ=! 원더바님께서 가르쳐주셔서 즉시 구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ㅂ'~ 지금 보니 단디가 그린씰에 가렸네요. 미안합니다 (__);;; 씰은 엠보싱 처리를 해서 만지면 오돌도돌합니다. 눈으로도 즐기고 손으로도 즐기고...? 전체도를 보면 포지션이나 루에 맞춰서 마스코트 도안을 잘 배치해놔서 일러스트로 보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양옆에서 공 맞기 직전인 철웅이 지못미) 그러고보니 저 위니는 이대수겠군요. 철웅이는 의지인 것인가 =ㅂ=... 전자파 방지용 그린씰이란 것도 팔길래 타자랑 골글을 주문. 딱히 전자파 차단 효과는 크지 않다고는 하나 조만간 어딘가에 붙여둬야겠습니다 ~'ㅂ'~ 그러고 보니 두산 전자파 차단
[관전평] 7월 29일 LG:KT - ‘타선-불펜 동반 부진’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7월 29일 |
LG가 3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29일 잠실 KT전에서 4-5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3위 LG는 4위 KT에 4.5경기 차로 좁혀져 순위 상승은커녕 추락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김윤식, QS에도 패전 선발 김윤식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에도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LG가 1점을 선취한 직후인 3회초 3실점으로 빅 이닝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시발점은 1사 후 8번 타자 박경수에 내준 볼넷이었습니다. 하위 타선에 내준 볼넷은 실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 불길했습니다. LG전에 매우 강한 심우준을 상대로 3:1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몸쪽 벨트 라인에 몰린 공에 좌익선상 2루타로 직결되어 1사 2, 3루로 번졌습니다. 조용호에게는 땅볼 타구를 유도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