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김용화 감독이 만든 야구 영화. 만화가 허영만 선생 원작의 ‘제 7구단’을 바탕으로 삼아 중국에 투자를 받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내용은 중국 연변에 있는 용화 서커스단의 명물인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 조련사인 웨이웨이가 전 단장인 웨이웨이의 할아버지가 남긴 10억 빚 때문에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던 와중에 에이전트 성충수에게 스카웃되어 한국에 건너와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여 인간들과 함께 야구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뭔가 내용이 핀트가 어긋나거나 혹은 납득이 가지 않는 게 많다. 초반부에 대부업체의 빚쟁이들이 찾아와서 빚 독촉을 하긴 하는데 그들 앞에서 특유의 포즈를 취하며 ‘롱화 서커스단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라고 하는데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