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힘 마이어의 6가지 속임수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8년 7월 16일 |
요아힘 마이어는 속임수 기술을 6가지로 나뉘어 해설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속임수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고전검술훈련 20190519 창봉대전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9년 5월 20일 |
영상의 브금에는 응딩이로 다 때려잡는 BLV의 Badunkadunk가 함께해 주셨습니다. 스파링이 영상에 나온게 전부 다라서 분량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적당히 맞는 브금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방문자 분에 자극받아 다시 잡은 창봉은 지지난주에는 감도 안잡히고 스파링에서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좌절했지만 매뉴얼이나 재현 영상들도 돌아보고 주중 자세 변환 등을 하면서 가볍게 적응을 거쳐 보니 어제는 생각보다 스파링에서 감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다행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가 보이는 것 같네요. 봉은 재미있고 할만합니다. 그리고 리히테나워도 그렇지만 봉만 잘하면 창, 폴암은 알아서 자동으로 따라오니까 똑같이 연습해도 선물보따리가 우수수 몰려오는 셈이지요. 롱소드보다 힘이 더 드니까
ARMA모임 20140413 : 아웃파이터에게 개털리다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4년 4월 13일 |
아웃파이터, 즉 뒤로 빠지면서 싸우는 검객을 상대하기는 어렵더군요. 코디네이터인 Entreri햏이 바로 그런 경우인데 기량도 뛰어나지만 아웃파이팅 스타일로 인해 저같은 인파이터가 상대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격투기라면 몇대 맞고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검술은 그럴 수가 없죠. 여러번 스파링을 하면서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난리를 부렸지만 특히 간격을 미세하게 파악하고 살짝 빠지면서 한 손으로 칼을 던지듯이 후려치는 이른바 <채찍질>이라는 기술로 자꾸 다리를 후려치는 데에는 도저히 어찌할 도리가 없더군요. 물론 <채찍질>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팔꿈치와 어깨, 머리 등 틈이 보이자마자 바로 번개같이 치더군요. 하지만 P햏과 코디네이터의 스파링을 보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더군요.
페더슈베르트의 쉴트(Schilt)는 무슨 역할을 하나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3년 8월 30일 |
![페더슈베르트의 쉴트(Schilt)는 무슨 역할을 하나](https://img.zoomtrend.com/2013/08/30/c0063102_521f727ccd379.jpg)
다른 문화권의 검술이 철제 검을 대체하는 나름대로의 다양한 수련도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검이나 히키하다 죽도, 싱글스틱 같은 목제나 기타 다양한 재질의 물건들 말이죠. 하지만 롱소드 검술에서는 그런 목검이나 안전장비를 썼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그 대신 페더슈베르트(Federschwert)를 사용했죠. 현대 독일어로는 피더슈비어트라 불리는 이것은 일단 강철제 블런트 도검이지만, 안전한 훈련을 위한 여러 조치가 되어 있습니다. 일단 진검에 비해 날폭이 좁아서 상대를 때렸을 때 타격력이 훨씬 적습니다. 훨씬 덜 아프고 부상도 적죠. 물론 날폭이 좁은 만큼 컨트롤도 편해서 빠르게 휘두르다가 상대 몸앞에서 멈출 수도 있고 때리더라도 충격을 크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 손잡이가 좀 더 길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