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 새 코어세트의 한글 번역이 걱정된다
By 더블서티 | 2013년 7월 9일 |
![매직 더 개더링 새 코어세트의 한글 번역이 걱정된다](https://img.zoomtrend.com/2013/07/09/c0026769_51da9da8afaab.jpg)
한글판 매직 더 개더링이 부활한지도 이제 2년째가 되어갑니다. 한글화로 인해 국내 유저층이 부쩍 늘어나고, 유명 파워블로거들도 매직을 시작할 정도도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발전이 별로 없는게 바로 매직 더 개더링의 한글번역 수준입니다. 아니, 발전이 없다면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지도 모르겠는데, 오히려 더 퇴폐해져가고 있는 느낌이지요. 제가 갑자기 이런 열올린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오늘 매직 더 개더링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번 7월 21일에 발매될 새 코어 세트, M14의 카드목록이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카드목록 공개는 영어판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 언어판도 공개를 하는데요, 이중 한글판의 번역을 보고 지금까지 참아왔던 분노가 폭발해서 여기서 잘못된 점, 문제가 될 수
[iOS] 파이널판타지2를 하는데...
By being nice to me | 2013년 3월 11일 |
![[iOS] 파이널판타지2를 하는데...](https://img.zoomtrend.com/2013/03/11/e0012966_513d078379c28.jpg)
일단 고전이니까 어느정도 핸디캡을 주고 하고 있는데...한글화라는 드문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얼른 질러서 하고 있습니다. 물론 게임 자체는 옛날 생각도 솔솔 나고 할만하네요.특히 스케일도 적당히 작고, 스타워즈 표절한(?) 스토리도 나름대로 따라갈만 하구요... 다만 게임 시스템적으로 노가다를 해서 뭐든 숙련을 시켜야 되는 것이 포인트인데...나름대로 재미는 있지만...심각한 헛점이... 이러다보니 상급 마법이나 스킬로 통하는 것들이 스토리 극 후반에 들어오게 되면서 계륵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거나(특히 스토리상 여럿 잡으면서 고생고생해서 구해온 알테마), 각종 잡스런 상태이상을 회복하기 위해서 쓸데없이 마법을 써야되는 불합리한 상황이 잘 벌어지더군요. 특히 바스나/에스나(근데, 오타인지 '
[MTG] 용어 소개 - 플레이버 텍스트
By 더블서티 | 2013년 5월 19일 |
![[MTG] 용어 소개 - 플레이버 텍스트](https://img.zoomtrend.com/2013/05/19/c0026769_519790bded09c.jpg)
개요 플레이버 텍스트란, MTG카드의 텍스트 창 하단부에 이탤릭체로 씌여지는 문장을 일컬으며, 일러스트와 마찬가지로 '판타지 세계관'에서 해당 카드의 특징을 전달해주는 요소이다. 존재 의의 사실 플레이버 텍스트는 매직 게임을 하는데에 있어서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기에, 굳이 읽을 필요도 없고, 실제로 많은 플레이어들은 무시하기 까지 한다(영어라서 읽기 귀찮은 경우도 있고). 하지만 매직 더 개더링은 어디까지나 '판타지 게임'이고, 그 판타지 세계관을 내세울 수단이 손바닥만한 카드 한장 뿐이라서, 그림 뿐만이 아닌 문장으로도 그 세계관을 유저들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플레이버 텍스트라는 명칭도(엄연한 위저드 공식명칭이다) 카드의 성능에는 상관이 없으나, 판타지성을 가미(加味)한다고 해서 Fl
[MTG] 용어 소개 - 인비테이셔널 카드
By 더블서티 | 2013년 5월 21일 |
![[MTG] 용어 소개 - 인비테이셔널 카드](https://img.zoomtrend.com/2013/05/21/c0026769_519a0fbd33a9f.jpg)
당신도 매직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폐지되었잖아 안될거야 아마 개요 인비테이셔널 카드란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연도제로 개최된,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플레이어를 모델로 한 카드(한장 예외가 있음, 하기 항목을 참고)를 말한다. 간접적이지만 플레이어가 카드로 나왔다는 점에서, 당사자에게는 꽤 영예로운 일이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의 인비테이셔널 카드'라고 기억하게 되어 카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란 미국의 TCG 전문지, '듀엘리스트'에서 기획한 아이디어로, 프로투어 우승자나 매직 커뮤니티에서 인기투표로 뽑힌, MTG의 활성화에 공헌한 사람들을 초빙하여 벌이는 일종의 축제급 이벤트다. 어떤 의미론 MTG판 킹 오브 파이터즈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