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터키] 마지막날 - 루멜리 히사르, 추쿨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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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터키] 마지막날 - 루멜리 히사르, 추쿨주마

[두번째 터키] 마지막날 - 루멜리 히사르, 추쿨주마

7월 2일 목요일. 터키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이제까지 아침밥상을 받아먹기만 했던 나는 마지막으로 수박과 토마토를 썰고 아침 상을 차렸다. 꿀과 에크멕과 언제나처럼 아침을 먹었다. 피로가 쌓이고 쌓여서 어제 남은 피데도 마저 먹지 못하고 버렸다.화장하고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언제나 돌아가는 짐은 부풀기 마련. 꽉꽉 여며넣고, 포장하고, 위에서 열심히 눌러서 겨우겨우 캐리어 뚜껑을 닫았다. 아래층 사무실에 짐을 맡기고, 숙소비는 유로로, 택시비(공항까지 가는 택시를 불렀다)는 리라로 계산하고 오늘의 마지막 관광지 루멜리 히사르를 향해 출발했다. 루멜리 히사르는 전쟁을 위해 세운 성곽. 원래는 이스탄불 오는 첫날 가려고 했으나 시간이 없어서 못갔고, 수요일이 휴일이라 마지막날인 오늘 가보게 되었다.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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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항상 첫 날이 어렵다 역시 여행은 언제나 첫 날이 어렵다고 했다. 이번 여행을 위해 그동안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역시 연습과 실전은 다른지라, 첫날부터 몸이 고생을 하게 됐다. 내가 탄 비행기는 현지시간으로 밤 9시에 도착을 했는데, 나는 다음 날 밤으로 예정된 페르십 반둥의 홈경기를 좀 더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 자카르타에서 하룻밤을 자지 않고, 밤 11시에 공항에서 출발하는 반둥행 미니버스를 타기로 했다. 그런데 받은 메일에 탑승해야 하는 위치가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아서 버스 탑승장을 찾는데 꽤 고생을 했다. 이 과정에서 친절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다. 여러 번을 물어본 끝에 공항에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