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부다페스트 : 팔스 호스텔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9년 7월 21일 |
![[숙소] 부다페스트 : 팔스 호스텔](https://img.zoomtrend.com/2019/07/21/e0011813_5d2fa99b4d11e.jpg)
헬싱키와 빈은 친구들이 숙소 예약을 한 거라 내가 세부사항을 잘 모르고, 부다페스트 숙소는 내가 예약한 거라 좀 더 자세히 안다.부킹닷컴에서 예약한 '팔스 호스텔 & 아파트먼트'다. 다른 숙소들보다 위치가 좋아서 선택했다. 예약하고 나면 메일이 오는데, 파티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라서 리셉션 데스크가 24시간 열려 있지 않다고 안내한다. 늦게 도착할 경우 리셉션이 없기 때문에 아래 식당에 키를 맡긴다거나 비번을 알려주는 것 같다. 우리는 낮에 도착했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다.성 이슈트반 성당 바로 앞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이렇게 가까울 줄 몰랐다.처음 찾아갈 때, 간판을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 애들이 다 "설마 진짜 여기예요?" 탄성을 질렀을 정도. 빈과 헬싱키에서 묵었던 숙소는 관광지 한 가운데 있
2014년 8월 일본 여행기 - 프롤로그 [기어코 저질렀다.]
By 이야기정의 이야기한 주저리 | 2014년 9월 20일 |
![2014년 8월 일본 여행기 - 프롤로그 [기어코 저질렀다.]](https://img.zoomtrend.com/2014/09/20/d0053452_541d06751a724.jpg)
2014.9.1. JR패스로 전국을 누비다! 8월의 여름휴가 / (1) 당첨된 항공권 ANA와 함께 도쿄 국제공항으로... 블로그에 올린 마지막 여행기로부터 6년만에 작성하는 여행기 입니다. 사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올린 여행기 말인데 코미케편 완성 못했었죠? 하드 깨져서 사진 다 날아갔습니다. ^^ 덕분에 그냥 포기했어요. ^^ 거기에 제가 한창 블로그질 하던 6년전과 비교하자면 요즘 이런 장문의 여행기를 쓸 의욕이 없어서요. 군대 전역하고 지금 여행기 이전에 2번정도 일본을 다녀왔었는데 그건 여행기를 작성 안했습니다. ㅋ 해서 이걸 쓸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같이 간 R모 아저씨가 포스팅을 쓰는데 나도 써야하지 않겠나... 란 생각이 들어서 결국 이렇게 키보
[알함브라] 카를로스 5세 궁전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2월 5일 |
![[알함브라] 카를로스 5세 궁전](https://img.zoomtrend.com/2017/02/05/e0011813_58968295e0632.jpg)
알카사바를 보고 맞은편에 있는 카를로스 5세 궁전으로 들어갔다. 알함브라는 전체가 이슬람 양식의 궁전인데, 이 카를로스 5세 궁전만 기독교(르네상스) 양식이다. 하얀 대리석 기둥이 쭉 늘어선 원형 궁전이 축소해놓은 바티칸 같다. 스페인의 역사는 이슬람과 카톨릭이 서로 세력을 쥐기 위해 싸운 투쟁의 역사인데, 카를로스 5세는 이슬람 양식의 이 궁전에 카톨릭 양식의 궁전을 짓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자금난으로 시작은 1500년대에 했지만, 지붕은 18세기가 되어서야 얹었다고.다음날 가보게 된 코르도바의 메스키타도 카를 5세가 만들었다고 하니, 이 카를 5세에 대한 호기심이 무럭무럭 자랐다. 카를로스 5세 궁전의 입구.이 궁전의 특이한 점은 앞에서 볼 땐 직사각형의 매우 남성적인 이미지인데, 안으로 들어가보
2016. 08. 08. 후쿠오카 1박 2일!!! / (14) 부산으로... 집으로 갑시다!!!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7년 4월 30일 |
![2016. 08. 08. 후쿠오카 1박 2일!!! / (14) 부산으로... 집으로 갑시다!!!](https://img.zoomtrend.com/2017/04/30/e0002487_590672e0b0dec.jpg)
하카타항에서 코비를 탔다. 어제와 같은 광경. 겨우 하루 지났는데 이것저것 뭔가 많이 본 느낌... 어쨌든!!! 이제는 집으로 갈 시간이다. 하카타항 여객부두에는 니혼마루가 정박해있는데 멋지다. 유람선 같은데 언제 쓰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배는 서서히 하카타항을 빠져나간다. 하카타항을 빠져나가면서 잠이 들었나보다. 꽤 깊은 잠을 잔 느낌이다.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 고작 2시간 30분 남짓... 가깝긴 참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자고 일어나보니 부산항에 이미 들어와있다. 신선대 부두가 저 멀리 보인다. 좀 있으면 여객부두에 정박하겠지. 수하물 가진 것도 없으니 나는 달랑달랑 몸만 가면 되는 것이다. 그래도 부모님 맛 보여드릴 포노 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