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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멀티 포지션’서 대안 찾을까?
LG가 마무리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11명의 코칭스태프와 36명의 선수들이 지난 3일 훈련지로 출발했습니다. LG는 매년 경남 진주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보다 따뜻한 일본 고치로 자리를 옮겨 4주간 훈련합니다. 마무리 훈련의 경우 주전급 선수들이 제외되는 경우도 있지만 LG의 마무리 훈련에는 주전급 선수들의 이름도 눈에 띕니다. 내야수 이병규(7번), 김용의, 문선재, 외야수 정의윤 등의 신진 세력은 주전급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1년만의 포스트시즌에서 LG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 1승 3패로 밀리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무엇보다 뼈아픈 것은 수비 실책이 화근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베테랑의 실책도 있었지만

‘남의 잔치 KS’ LG가 얻은 교훈은?
한국시리즈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삼성이 두산을 상대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한국시리즈는 매년 그랬듯이 향후 프로야구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7개 구단도 한국시리즈에서 겨룬 양 팀을 모델로 삼아 장점을 흡수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LG는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습니다. 한국시리즈를 ‘남의 잔치’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페넌트레이스 2위로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지만 내년 시즌을 위해서는 한국시리즈에서 교훈을 얻어야만 합니다. 첫째, 두터운 선수층이 필요합니다. 우승팀 삼성은 조동찬과 김상수의 공백을 김태완과 정병곤이 메웠습니다. 준우승팀 두산은 포스트시즌 16경기를 치르며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줄을 이었지만 우

LG 정성훈 등 FA 3인방, ‘씁쓸했던 PS’
작년 11월 LG는 공격적인 FA 행보에 나섰습니다. FA를 선언한 8개 구단 11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정성훈, 이진영과 4년 계약을 맺어 눌러 앉혔습니다. 정성훈과 이진영은 타 팀에서도 눈독을 들였지만 LG 프런트가 적극적으로 나서 두 번째 FA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더 나아가 LG는 정현욱을 영입해 마운드를 강화했습니다. 자 팀 FA와의 재계약은 물론 외부 FA 영입까지 LG는 성공적인 스토브리그를 보냈고 결과적으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11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궈냈습니다. 하지만 LG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치른 포스트시즌에서 정성훈, 이진영, 정현욱의 FA 3인방은 씁쓸한 기억만을 남겼습니다. 두산과의 플레이프오프 4경기 내내 정성훈은 4번 타자로 붙박이 출전했지만 17타수 4

LG, ‘신진세력의 가을’은 허망했다
LG의 가을잔치는 허망했습니다.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1승 3패로 물러난 것입니다. 지난 여름 폭주기관차처럼 질주하던 LG의 원동력이었던 20대 신진세력은 포스트시즌에 앞서 상당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투타 양면에서 기대에 못했습니다. 처음 나서는 가을무대는 LG의 젊은 선수들에게 너무나 가혹했습니다. 김용의는 신진세력 중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플레이오프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것입니다. 2차전에서 3개의 희생 번트를 모두 성공시켰고 3차전에서는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끈질긴 승부 끝에 3루타를 터뜨리며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하지만 4경기를 통틀어 13타수 3안타 0.231로 부진했습니다. 4차전에서는 2회말 2사 후 포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