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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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좋은 사진

왠지 모르게 좋은 사진

똑딱이도 아닌 아이폰으로 찍은 그저 그런 사진일 뿐인데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신기한 사진 한 장.별 것 없이 게스트하우스 창 밖 풍경을 찍은 것 뿐인데 왠지 모르게 정이 가는 그런 사진 :) 사진에 부가 설명을 하자면 - 이 게스트 하우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니알람[Nyalam] 이라고 불리는 국경 근처의 작은 마을이다. 이 때 우리 일행은 의심과 의기소침, 그리고 미지에 대한 호기심이 마구 뒤섞인 기분들이었는데, 그 이유는 우리의 티벳 가이드가 중국 측 명절이라는 이유로 비자 발급을 3시간이나 지체한 뒤 예정과는 다른 이 곳에 불시착 했기 때문이다. 우리의 일행인 스위스에서 온, 그래서 서유럽의 정확한 일처리에 익숙한 V 커플은 가이드가 사기꾼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고 네팔에서 이년

분에 넘치는 환대 1/3

분에 넘치는 환대 1/3

쓰는 여행|2013년 1월 5일

점심을 다 먹고 집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을 P가 보면 반가워했으면 좋겠다. T는 한국에서 6년을 일했다. 한번은 산업연수생으로 들어갔다. 그의 나이 28살때였다. 1년을 합법적으로 일했지만 돈은 모이지 않았다. 한 달을 일하고 이것저것 다 떼이고 나면 남는건 30만원이었다. 그는 그 시대 다른 많은 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불법체류자가 됐다. 불법이지만 수입은 좋았다. 한달에 90만원을 벌었다고 한다. 그렇게 2년을 더 일하고 네팔로 돌아왔다. 그는 다시 한국에 갔다. 가족 비자든지, 학생 비자든지 한국에 들어간 것 같다. 그리고는 불법으로 취업을 했다. 염색공장에서 일을 할 땐 냄새도 심하고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청바지 공장에도 있었다. 한국사람들과 일을 하며 한국어를 익혔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