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AGE 2세대 시작 당시 제하트와 친밀한 관계를 쌓고 적으로 돌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 아셈은 플리트랑 달리 베이건과의 화합을 도모할 캐릭터겠구나!" 라고 다들 예상했죠 근데 히노 머리 속에 그딴건 없었고 결국 2세대 최종화인 28화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베이건과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다진 아셈 결국 플리트와 똑같은 '베이건에게 적대적인 캐릭터'가 됬죠 물론 플리트는 복수에 집착하는 광기 비슷한 의지로 싸우기 때문에 내면적으로는 아셈과 많이 다르지만 결국 베이건을 적대한다는건 똑같습니다 뭘 위해서 제하트와 그렇게 오랫동안 이야기를 만든걸까 뭘 위해서 2세대로 나누어서 주인공을 둘로 만든걸까 이제 3세대로 넘어가면서 작품 자체의 포커스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