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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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랜드 - 내일은 밝기만 할 것 같다

투모로우 랜드 - 내일은 밝기만 할 것 같다

만보(漫報)のBLUE-SIDE|2018년 2월 8일

투모로우 랜드미국 / TomorrowlandSF 액션감상 매체 Theater, BR2015년 즐거움 50 : 32보는 것 30 : 21듣는 것 10 : 6Extra 10 : 766 point = 어떤 의미로서는 조지 클루니가 디즈니 영화에 등장했다는 것을 통해 디즈니 파급력이 대단히 강해졌다는 말해보기도 합니다.실제 2017년 현재는 디즈니 제국이 어마무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되니까요.드라마와 액션을 다 골고루 섭렵하면서 은근히 매력 넘치는 캐릭터 상을 구축한 조지와 개성과 끼가 있는 휴 로리가 이 작품에 등장한다는 것 때문에 그것만으로 볼 생각을 하고 극장에 갔지요.뭔가 좀 아쉬운 기분이 들어서 나중에 블루레이로 나온 것을 통해 차근차근 뜯어봐도 약간 아쉬운 것은 여전하게 남아있었습니다.기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Star Wars: The Last Jedi (2017)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Star Wars: The Last Jedi (2017)

멧가비|2017년 12월 16일

일찌기 요다는 말했다. "모험, 흥분, 제다이는 그런 것들에 마음을 두지 않는다" 라고. 역시 그랜드 마스터. 수십년의 미래를 넘어 이 영화를 예언하셨던 것이다.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는 이제 그 전 스타워즈 영화들과 팬덤이 마음을 뒀던 것들을 모두 버린다. 마치 영화 자신과 영화가 말하는 '포스'가 하나 된, "물아일체"의 느낌. 흑백을 가르고 선악을 논하지 않는다. 세력 간 이데올로기가 충돌하지 않는다. 멋있으려 하지 않는다. 힘으로 힘을 제압하려 들지도 않는다. 그저 사람이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꺼내놓을 뿐이다. "싸워서 쳐부수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다"라는 메시지가 던져질 때 골이 띵해진다. 눈치보지 않고 너무나 태연한 개종(改宗) 선언, 그러나 말한 바를 모두 실천해버리니 인정할 수 밖

우주 전쟁 War Of The Worlds (2005)

우주 전쟁 War Of The Worlds (2005)

멧가비|2017년 12월 14일

지금에 와선 너무나 유명하다 못해 농담거리가 된 클리셰, 문어 모양의 화성인을 처음으로 구상한 동명 소설이 원작. 이야기 역시 외계인이 침공한다, 외계인이 쓰러진다 정도로 가볍게 축약할 수 있는 전통적 플롯이다. 정확히는, 원작이 그러한 플롯의 선구자인 셈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고 억울하다면 억울하다 하겠다. 영화는 플롯의 단조로움 대신,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세련된 호러 연출, 시대상을 반영한 가족 드라마로 빈 곳을 채운다. 영화의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은 결말이다. 내내 팽팽하게 유지되던 긴장감과 공포가 지나치게 한 순간에 무너지는 듯한, 미생물의 공격이라는 어쩌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이기도 한 설정. 그러나 나는 오히려 그것이라서 좋다. 지구를 지켜내는 게 반드시 인간일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외계

블레이드 러너 2049 Blade Runner 2049 (2017)

블레이드 러너 2049 Blade Runner 2049 (2017)

멧가비|2017년 10월 12일

"후속작"이라 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작의 설정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개진하는 경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이 주로 그러하고 [007] 시리즈는 극단적으로 그러하다. 또 하나의 부류는 철저하게 전작에 종속적인 경우. 이 영화가 그렇다. 리들리 스콧이 쌓아올린 놀랍고도 끔찍한 디스토피아 비전 위에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하는 대신 전작의 '릭 데커드'와 넥서스 모델들의 후일담을 다루는 영화. 드니 빌뇌브가 전작의 "흉내"를 내리란 건 시작부터 자명했다. 여기서 걱정이 시작된다. 원작 없이도 빌뇌브는 "있는 척"을 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란 게 내가 봐 온 그의 영화들에 대한 인상이었으니까. 스콧의 [블레이드 러너]가 주는 시청각적 매력은, 80년대 특유의 근본없이 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