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고 세번 놀랐다. 첫번째는 '맹기용'이 또 나온것이고, 두번째는 '맹기용의 오시지'가 생각보다 잘나온 것이고, 세번째는 '맹기용의 오시지를 본 사람들의 반응' 때문이다. 사실 어제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기전에는 맹기용이 이젠 안나오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첫번째 방영 후, 너무 수준미달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것이 드러나서 '스스로' 물러나지 않을까 생각했다. 두번째 나온것은 첫번째 녹화분이 방영되기 전에 녹화된것으로 생각되어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긴했다.(하지만, 자기 스스로 실력차를 느꼈으면 첫회 녹화 후 자진 하차를 하는것이 낫지 않았을까란 생각은 들었다.) 어쨌든 세번째 출연에는 정말 놀랬다. '어떤 강철심장을 가졌길래 다시 나올 수가 있을까?'란 생각에서였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