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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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2014)
[스포일러 있음.] 2015년 1월 29일 관람. '강남 1970'은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에 이은 유하 감독의 이른바 거리 3부작의 완결판이라고 한다. 세 편의 영화의 공통적인 테마는 욕망과 배신인데, 이를 허허벌판이었던 70년대 강남땅을 둘러싼 이권 다툼과 함께 그렸다는 것에 호기심이 일어 관람하였다. 남서울개발계획 '강남 1970'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영화의 시대적, 공간적 배경을 먼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유하 감독은 "그 당시 땅 얘기를 통해 돈의 가치가 어떤 도덕적 가치나 민주적 가치보다 우월한 세상, 뒤틀린 자본주의 세상에 대해 역으로 반성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어 모티브로 삼았다"고 말했는데 이 모티브가 된 책이 <서울 도시계획 이야

강남 1970 - 강려함과 지루함이 공존할 줄이야........
오랜만에 유하감독의 신작을 이야기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극장에서 보기 시작한 뒤로 상당히 애매한 결과물들이 나와서 좀 그렇기는 합니다. 쌍화점이나 하울링의 경우에는 제 취향도 아니고 해서 말이죠. 아무래도 영화의 한계가 직접적으로 보이는 상황이랄까요. 아무튼간에, 오랜만에 유하감독이 잘 하는 이야기로 돌아온 상황이다 보니 그 쪽으로 나름대로 기대를 하게 되는 면이 있어서 말이죠. 그래서 극장에서 보기로 마음 먹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유하 감독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실 단 한 편 때문입니다. 바로 비열한 거리라는 작품 대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말죽거리 잔혹사의 경우에는 도저히 제 취향이라고 말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말이

유하+이민호+김래원, "강남 1970" 스틸컷입니다.
개인적으로 유하 감독의 영화를 지금까지 극장에서 본 건 딱 두 편입니다. 하지만 두 편 모두 평가는 그닥이었죠. 이번에 잔뜩 칼을 갈고 나왔을 거라는 생각을 그래서 더 하고 있고 말입니다. 블라인드 시사 갔다 오신 분에 의하면 그닥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말이죠........일단 결과를 봐야겠죠.

그 겨울 조인성, 영화 '비열한 거리' 오마주 했나
나름 문학적인 냄새가 짙어 보이는 제목 로 이번 주에 새롭게 론칭된 SBS 수목드라마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조인성과 송혜교 조합만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몰더니, 첫방때부터 연속 2회 방영이라는 강수까지 두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물론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내용은 둘째치더라도 남자라면 송혜교를, 여자라면 조인성 위주로 두 비주얼적 배우에게 쏠리게 마련. 위처럼 메인 포스터 또한 상당한 퀼리티의 멜로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게 고품격 드라마를 보는 듯 하다. 오수와 오영, 연인스러운 두 오누이를 내세우지만, 둘은 피도 안섞인 남남이다. 총 16부작으로 심플하게 기획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남자 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