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민 - 전준우 없는 동안 어떻게든 버텨라. 전준우가 돌아오면 하고 싶은 도루만 할 수 있을 것이여.손아섭 - 존은 점점 넓어지는데 뱃은 점점 짧게 잡는 시대의 반항아. 거기에 심판들이랑 싸워오며 쌓은 업보로 비슷하면 다 삼진 먹을 운명의 데스티니.최준석 - 체중이 무거워 슬픈 짐승이대호 - 하아...강민호 - 그냥 감독새끼한테 아파서 못 뛰겠다고 하든가. 지금 뛰는게 손아섭 mk.2임.김문호 - 넌 낙구나 하지 마라.정훈 - 13연속 출루가 뻥카가 아님을 인정합니다. 뭐 잡는 스윙이 아니라 개잡는 스윙이라고 왜 말을 못해.번즈 - 3루수비가 많이 힘들지? 장님새꺄신본기 - 풉 팩세웅이는 살크업 하기 전까진 1류투수 소리 듣긴 힘들 것이지만 의외로 두산을 상대로 노
당연히 공격 강화를 위해 승택이를 선발 라인업에 넣었어야지 ㅉㅉ... 정훈 따윌 쓰니 찬스엔 병살, 주자 없으면 안타치고 도루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척 도대체 감독이란 작자는 팀을 리빌딩을 하겠다는 건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겠다는 건지 알 수 없는 행보를 매일 같이 보이고 있으니 인생의 유일한 낙조차 패신, 또라이, 새대가리에게 억눌려서 몇 년째 곶통 받고 있는 것인가.
올해 야구 보다가 이렇게 얼굴이 후끈거리는 경기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선발 라인업부터 애당초 망조가 보이는 구태 라인업이더니 그냥 김경문 선수 테스트하듯 죄다 출근도장이나 찍는 야구. 첫 단추를 아주 잘 꿰었습니다. 단추구멍이 아니라 콧구멍에 꿴거 같아 문제지. 그리고 대체 정우영-안경현-이승엽 도방중계3인방은 김광현 공이 영 후달린다는 직설을 왜 못 날리는건지 보다가 답답해서 참. 그런데 반추해보니 제일 많이 출루한게 손2섭이네. 으앙이불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