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티크베어

포스트: 12|조회수: 0|ARTIFACT
Items

Posts

12 posts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DID U MISS ME ?|2020년 6월 17일

여섯개의 시간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부드럽게, 때로는 거칠게 엮여가는 이야기. 다시 말해 각기다른 여섯개의 시점들이 교차편집을 통해 보여진다는 건데, 그러다보니 줄거리를 미주알고주알 설명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사실 자신도 없는 것 같고 그냥 딱 작품만 놓고 본다면, 굉장한 호불호 평가로 반쯤 실패한 망작 치부받는 영화인 게 사실이다. 근데 난 이상하게도 이 영화가 마음에 들더라고. 맞다. 나는 '호'다. 크게 두 가지 이론이 있는데 한 배우가 맡아 연기하는 여섯개의 캐릭터들이 윤회로 엮인다는 게 첫번째요, 각 시간대마다 존재하는 별똥별 점의 소유자들이 윤회로 엮인다는 게 두번째다. 근데 사실상 두번째 이론은 거의 사장된 거나 다름없지. 이미 여러가지 설정내 오류 같은 것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제작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제작

하늘 정원|2017년 11월 22일

18세기 프랑스 생선시장에서 태어나자마자 사생아로 버려진 ‘장바티스트 그르누이’. 불행한 삶 속에서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천재적인 후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파리에서 운명적인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에 끌리게 된다. 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 그는 향수제조사 ‘주세페 발디니’의 후계자로 들어간다. 뛰어난 후각으로 파리를 열광시킬 최고의 향수를 탄생시키지만,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를 온전히 소유할 수 없었던 그는 해결책을 찾아 ‘향수의 낙원, 그라스’로 향하게 된다. 마침내 그곳에서 그는 그토록 원했던 자신만의 향수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낸다. 한편 ‘그라스’에서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나체의 시신으로 발견되는 의문의 사건이 계속되는데… 존재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3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3

저는 이 영화가 지루하다는 의견에 별로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여섯 개의 이야기는 모두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전개되며, 전체의 클라이맥스에 다다르기 전까지 소소한 절정들이 끊임 없이 터져주죠. 계속해서 새로운 사건들이 시작되고, 이야기는 쉬지 않고 않고 달려나갑니다. 점점 가속도가 붙고요. 당연합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마치 여섯 개의 단편 영화를 교묘하게 묶어놓은 것과 같은 작품이고, 하나의 단편은 짤막한 시간 속에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을 모두 담아내야 하거든요. 한 번 생각해보세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여섯 개의 위기 여섯 개의 절정, 그리고 여섯 개의 결말을 향해 질주합니다. 지루할 틈이 있을까요? 이야기 방식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를 아주

사랑해, 파리,  Paris, Je T'Aime , 2006

사랑해, 파리, Paris, Je T'Aime , 2006

Call me Ishmael.|2013년 1월 21일

1986년 , 93년 조니 뎁 주연의, 그리고 2001년 장-피에르 주네의 영화 의 프로듀서였던 클로디 오사르는 20여명의 감독들이 각기 다른 시간과 파리의 각기 다른 장소를 배경으로 완성한, 10분 남짓의 저예산 단편 영화들을 모아 한편의 옴니버스 영화로 내놓으니 이것이 이다. 국내 개봉시 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으나, 사실 원제는. 클로디 오사르와 함께 이 영화의 제작을 맡은 뒤, 이후 이 프로젝트를 전세계적으로 확장시켜 3년뒤 완성된 를 필두로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