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린

포스트: 14|조회수: 0|PERSON
Items

Posts

14 posts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 만화적 카 액션, 뻔뻔스러워 매력적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돔의 가족사에서 비롯된 악연 저스틴 린 감독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시리즈 8번째 영화였던 2017년 작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후속편입니다. 주인공 돔(빈 디젤 분)의 아버지 잭(J. D. 파도 분)의 과거 불행한 죽음에서 비롯된 동생 제이콥(존 시나 분)과의 악연을 묘사합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돔의 혈연 및 지인을 중심으로 가족주의적 접근을 고수했음을 감안하면 돔의 아버지와 동생의 등장은 당연하면서도 손쉬운 세계관 확장입니다. 제이콥이 돔과 화해하며 선역으로 전환하는 전개 역시 누구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선역과 악역을 오갔던 존 시나의 과거 WWE 레슬러 시절도 떠오릅니다. 만화적 카 액션의 극치 전 세계 장악을 노리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DID U MISS ME ?|2021년 5월 24일

스크린 속의 지들끼리만 친한 것 같다. 스크린 밖의 관객으로서는 왕따 당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파티에 어쩌다 초대된 기분. 근데 나 빼고 지들끼리는 다 알아. 분노의 스포일러! 이렇게 선을 세게 넘어버릴 줄은 몰랐다. 이제 우주를 가? 그래, 차라리 우주선을 타고 가는 거면 내가 또 모르겠어. 근데 또 꼴에 랍시고 로켓 엔진과 추진체를 달아놓은 자동차를 타고 우주에 간다? 일단 난 시리즈의 팬이 아니다. 그래도 스핀오프작인 까지 앞선 아홉 편의 영화를 모두 다 봤던 사람이다. 그리고 내가 기억하기론 이 정도의 막 나가는 설정은 전작들에 없었다. 물론 전작들에서도 말 안 되는 장면 엄청 많았지. 허나 적어

스타트랙 - 비욘드 , 2016

스타트랙 - 비욘드 , 2016

in:D|2016년 9월 1일

[스타트랙 - 비욘드 2016] 신작이 나온다면 덮어두고 좋아하는 시리즈가 몇 있는데, 새로 리뉴얼된 스타트랙 시리즈가 걔 중 하나다. 올드 팬은 아니라서 스타트랙의 전체적인 세계관이나 스토리는 잘 알지 못하지만, 비기닝, 다크니스, 그리고 비욘드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리즈만 봐도 내용 이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1편에서 희망찬 미래로 뻗어가는, 'SF의 정석' 을 보여줬다면, 2편에서는 제목대로 보다 어둡고 강력한 그림자를 부각시켜, 희망찼던 전작과는 다르게 강한 대비가 인상적이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강렬함!) 속편으로 갈수록 망해가기 쉬운 공식에, 이번 3편은 감독의 교체도 있었고 (JJ 에이브럼스가 연출로 넘어가고 분노의질주의 저스틴 린이 감독을 잡았다) 여러가지로 조금 걱정이 됐었지만,

스타 트렉 비욘드 - 세 번째 모험, 최대 위기를 넘어

스타 트렉 비욘드 - 세 번째 모험, 최대 위기를 넘어

※ 본 포스팅은 ‘스타트렉 비욘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 분)이 지휘하는 USS 엔터프라이즈는 거대 우주기지 요크타운에 정박합니다. 표류 끝에 요크타운에 도착한 클라라(리디아 윌슨 분)는 알타미드로부터 자신의 동료들을 구출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USS 엔터프라이즈가 파견되지만 크랄(이드리스 엘바 분)이 파놓은 함정임이 드러납니다. 모함의 부재를 넘어 2009년 작 ‘스타 트렉 더 비기닝’으로부터 시리즈 세 번째 영화 ‘스타 트렉 비욘드’는 호전적인 크랄의 음모로부터 요크타운을 지키는 USS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의 사투를 묘사합니다. ‘넘어서다’는 의미의 부제 ‘Beyond’가 말해주듯 커크와 그의 동료들은 5년으로 예정된 임무 중 3년차에 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