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휘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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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잡 (2019) / 마크 스티븐 존슨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12월 28일

출처: IMP Awards 동생(제이크 웨어리)과 건달들의 심부름을 하고 지내던 해리(트레비스 피멜)는 지역 은행 대여 금고에 정권이 숨겨 놓은 자금을 훔치는 일에 끼게된다. 치밀하게 가명으로 집을 빌리고 은행 주변을 탐문하던 일행은 연휴에 맞춰 작전을 시작하고, 주말이 지나 금고가 털린 것을 알게된 하워드 램버트 반장(포레스트 휘태커)은 조사에 들어가지만 없어진 물건들의 목록을 정리하는 것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대여금고를 주말동안 감쪽 같이 털었던 실제 사건을 토대로 정권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진실에 접근해 도둑들을 체포하는 경찰과 종범으로 참여했다가 가장 마지막에 잡히는 주인공의 일대기를 교차편집한 영화. 실제 사건에 극적 각색을 자제한 덕분인지 장르 케이퍼 영화보다는 밀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컨택트, 2017

DID U MISS ME ?|2019년 8월 13일

주인공이 딸을 키우며 선물 받았던 기쁨, 그리고 그 딸을 불치병으로 잃으며 부여 받았던 고통. 영화는 그걸 먼저 보여주며 시작한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외계인들의 지구 내방. 생김새도 괴상한 우주선을 이순신 마냥 열두척이나 끌고 와 지구 곳곳에 정박시킨 그들의 속내를 알아내고자 정부는 언어학자인 주인공을 초빙하고, 우리의 주인공은 과학자와 군인 동료들과 함께 외계인과의 소통에 앞장선다는 이야기. 엄밀히 따져본다면, 이 영화의 오프닝은 가짜 패다. 영화의 후반부에 펼쳐질 반전 아닌 반전을 고려해보았을 때, 오프닝이 저 장면인 것은 말이 안 되는 순서지. 하지만 주인공이 딸에게 붙여주었던 이름이 앞으로 해도, 거꾸로 해도 똑같이 읽히는 한나(Hannah)였던 것처럼 영화의 오프닝과 엔딩이 수미상관처럼 맞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2016

DID U MISS ME ?|2019년 5월 3일

스페이스 오페라와 밀리터리물의 진지한 만남. 그 때문에 이 영화를 좋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장해서. 기존의 시리즈가 제다이와 시스라는 일부 특권층 영웅들 이야기였다면, 이 영화는 그 아래에서 죽도록 구르고 고생했던 일반 사람들의 이야기다. 물론 그 일반인들이 막판에 가서야 영웅으로서 장렬하게 산화하긴 하지만, 어쨌든 특권 의식을 모두 내려놓고 시작하는 이야기였다는 점에서 확실히 특별하다. 다만 그럼에도 기존 시리즈를 완벽하게 배반 하기에는 조금 걱정 되었던지, 주인공의 뒷이야기엔 이 시리즈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 수 있을 가족 드라마가 서려있다. 이 시리즈에 언제나 드리워져있던 '아버지'라는 존재의 그림자. 그게 이 영화에서도 크게 작용한다. 때문에 그 주인공의 아버지가 영화 중반부쯤 광탈 해

The butler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

The butler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

Be well|2018년 1월 15일

01.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역사에 남을 수 있다. 02. 오프라 윈프리가 이웃집 남자의 유혹을 뿌리치고 집안에서 내쫓는 장면과 남편과 소소하게 주일을 준비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장면이 마음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