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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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베를린

2009년 베를린

Amor fati|2014년 2월 8일

S반 포츠다머 플라츠역. 여기는 베를린체크포인트 찰리펠트로 만든 소품을 파는 가게가난한 예술가들의 공간(?) TachelesCRO (Charite Research Organisation) 창밖 풍경. CRO는 샤리테대학병원 20층에 위치해있어 전망이 좋다. 베를린의 skyline을 이루는 왠만한 건물들은 다 알아볼 수 있다. 베를린중앙역 Hauptbahnhof가 멀리 보이고, 그 아래쪽은 유서깊은 의대건물들. Charite라는 이름은 French로 옛날 프리드리히 어쩌고 아무튼 독일의 군주(?)가 프랑스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대학이름을 프랑스어로 붙여버렸다능.중앙역앞 횡단보도에 암펠만(ampel mann) 아저씨.귀여워~ 동독의 신호등 표시 암펠만은, 통일 후 독일 전역으로 퍼지게 되었다는데

Museum Island와 Karl-Marx Allee.

Museum Island와 Karl-Marx Allee.

pro beata vita.|2013년 10월 19일

(윗 사진은 구글 검색에서.) i.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에 3-day museum pass를 구입해서 3일 내내 발이 아프도록 박물관들을 돌아다녔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Neues Museum. 전시 내용 뿐만 아니라 (네페르티티 흉상도 이 곳에 전시되어 있다.) David Chipperfield가 재건한 interior와 exterior는 정말 흥미롭고, 그 자체로 예술이다. 하지만 그 와중 지울 수 없었던 인상은 (특히 페르가몬 박물관에서 절정에 달했던) Elginism과 Elgin Excuse였다. (이 부분은 의외로 공부할 기회가 없었기에 많이 아쉽다.) ii. GDR 시절의 건축물이 남아있는 Karl-Marx Allee는 매번 묘한 감정을 일으킨다 (통일 전 이름은 Stalinallee

Berlin-Hohenschönhausen Memorial.

Berlin-Hohenschönhausen Memorial.

pro beata vita.|2013년 9월 18일

Stasi prison에 다녀왔다. Stasi는 냉전시절, 구 동독의 국가보안부를 칭하는데, 영화 lives of others (타인의 삶)에서도 나타났듯 실로 악명높게 정보 수집과 첩보 활동을 하였다. (영화 타인의 삶의 일부를 이곳에서 촬영하려 했지만, stasi 일원, 비밀경찰 Wiesler의 행동을 일종의 영웅담처럼 묘사한 것 자체에 반대하여 촬영이 허락되지 않았다고 한다.) 감옥답게 찾아가는 길이 쉽지 않았다. (이 곳이 지도에 표시되기 시작한 것 자체도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추워진 날씨,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스산한 풍경. 친구들과 '정말 완벽한 날씨네.'하며 농담반 얘기를 나눴지만,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하루에도 수시로 진행되는 투어 중, 독일어 투어는

2013 추석 특선영화 편성표, 풍성하다

2013 추석 특선영화 편성표, 풍성하다

ML江湖..|2013년 9월 17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명절표 특선영화들. 1년에 딱 두 번 설날과 추석에만 안방극장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들로 이번에도 대거 포진됐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대작(?)들이 걸려있는 게 특징인데, 한마디로 풍성하다. 하지만 한국영화의 흥행이 수 년간 계속되면서 이젠 웬만한 사람들은 다 봤을 영화들이기도 하다. 그만큼 간극도 짧아졌다. 개봉한 지 일 년 안 쪽의 작품들이 지상파에 걸리는 등, 올해 추석엔 '베를린'과 '박수건달'(13년 1월 개봉) 신상을 비롯해 '광해'와 '도둑들'이 대표적이다. 그럼 특선영화 편성표를 잠깐 살펴본다. (네이트에서 참고, 케이블 제외) 연휴가 시작되는 17일 저녁부터 SBS가 '박수건달'로 포문을 열고, MBC가 '내아모'를 방영한다. 연휴 첫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