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sp (Kerbal Space Program)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가 재밌다고 강추하길래 스팀에서 데모판 받아 해보니 꿀잼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지름 무슨 게임 이냐면 로켓을 만들어 쏘아올리는 게임입니다. 우주왕복선, 새턴5 등등을 만들 수 있고 행성 탐사 및 인공위성을 정지궤도에 올려놓을수도 있죠 물론 발사 실패하면 이런 장면을 목격 가능합니다 대기권 재돌입도 실패하면 이렇게 산산조각 나죠... 하하하 그래도 좀만 하다보면 익숙하니 인공위성도 쏘고 달 탐사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공략은 인터넷 치면 많으니 꼭 사서 즐겨보세요
그러니까. 일단 버기를 문에 보내는것보단 민무스에 가보자! 라는 생각에 로켓을 만들어 민무스로 날렸습니다. 민무스가 커빈에서 4만 7천여km 정도나 떨어져있는터라 로켓 연료를 상당히 준비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로 7단 달고 그 위에도 한 단을 더 올렸죠. 일단 아스파라거스로 달아놓은 연료통은 전부 커빈 대기권 안에서 소진해서, 그러면 그렇지 하고 있었습니다만.. 잠깐. 열흘? 2000m/s 정도로 찍어도 열흘? (물론 저 속도는 줄어들어서 민무스 중력권에 들어오니 200m/s 정도로 팍 줄더군요) 그리고 전대미문의 문제가 저를 덮쳤으니.. 연료가 남아돌아요.(...) 분명 문에 무인 착륙선이나 소형 유인착륙선을 보낼때는 연료 문제로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