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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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정직한 영화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3월 31일

장유정 감독이 한국 영화의 민낯을 보여드립니다~라는 모토로 정직하게 찍은 듯한 작품,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아이템은 괜찮았다고 보는데;; 손익분기점은 넘었는데 라미란때문인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상영이 가능해져 그런건지 진짴ㅋㅋ 관객수가 딱 턱걸이해서 더욱더 모르겠네요. 어쨌든 어찌어찌 보면서 그래도 수습은 대충하겠지 했던 중반 이후가 더욱 엉망이라 실망이었네요. 신파도 제대로 못하고...후반수습은 누구나 예상이 가능한 무난 봉합이고...ㅜㅜ 라미란과 김무열의 팬이라면 그래도~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남편 윤경호와 아들 장동주는 귀여웠네요. 아들사랑은 그리 지극... 게다가 김용림을 내세워서 시댁에 하고 싶었던 말은 다 받아낸 듯ㅋㅋ

정직한 후보

DID U MISS ME ?|2020년 2월 27일

4선에 도전하는 국회의원 주인공이, 갑자기 어느 날부터 거짓말을 못하게 된다는 이야기. 그냥 거짓말을 못한다는 게 아니라, 진짜로 거짓말이 입 밖으로 안 나온다는 전개다. 건너서 주워 듣기로는 브라질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버전이라고 하던데, 암만 봐도 이거 그냥 짐 캐리의 아님? 까놓고 말해 와 설정이 비슷한 건 괜찮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런 종류의 이야기가 뭐 만 있는 것도 아니고. 또 한 번쯤은 누구나 해볼만한 상상 아님? 물론 그 상상을 실제 영화와 이야기로 짜내는 건 다른 이야기지만. 어쨌거나 표절이니 뭐니하며 그 유사성까지 굳이 따지고 싶지는 않다. 허나, 그런 유사성 논란을 빼고 봐도 결국 <라이어 라이

악질경찰 (2019) / 이정범

기겁하는 낙서공간|2019년 6월 19일

출처: 다음 영화 폭력적이고 불법을 밥 먹듯 저지르는 부패 경찰 조필호(이선균)는 급한 목돈이 필요해 경찰 압수품 창고를 털다 폭발로 하수인이 죽어 버린다. 알고보니 폭발은 사고가 아니었고 하수인이 목격한 영상을 가진 가출소녀 장미나(전소니)를 쫓는 해결사 권태주(박해준)와 마주친다. 악당 형사가 거악이 주무르는 더 큰 사건에 끼어들었다가 깨달음을 얻어 초법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느와르 영화. 제목을 차용한 듯 한 아벨 페라라의 동명 영화나 [더티 해리] 시리즈와 연장선 상에 있는 장르물로, 외국 범죄물을 한국식으로 해석한 장르물을 만들었던 작가의 필모그래피에 어울리는 신작. 여러모로 [테이큰] 냄새가 많이 났던 출세작 [아저씨]의 대중적인 접근이나 스타일만 극도로 남긴 [우는 남자]와는 다

악질경찰

DID U MISS ME ?|2019년 3월 25일

두 가지 궁금한 것이 있다. 첫째. 왜 감독은 이 영화를 차기작으로 택했을까. 그리고 둘째. 왜 하필 세월호 사건이었을까. 그게 의미가 있었을까. 첫번째 질문의 핵심은, 이 영화가 본격 액션 장르 영화가 아니라는 데에서 온다. 이정범은 끝내주는 액션 영화를 한 편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 물론 그것이 그의 데뷔작은 아니었고, 그 영화 이전에 찍었던 영화들이 모두 액션 장르의 영화였던 것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그 영화는 흥행적 성과를 냈고, 그 이후에 만든 작품 역시 액션 장르물이었다. 물론 그건 흥행이 그리 좋지 않았지. 뭐, 하여튼. 액션 장르로 자신의 전성기를 맛본 감독이 선택한 신작으로써는 좀 아리송한 부분이 있다. 일단 엔 별다른 액션 카타르시스가 없거든. 주인공이 형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