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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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을 땐

be on the last stage|2013년 1월 31일

1. 누군가의 팬이 된다는 건,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 어떤 한 사람의 취향에 적격하는 완벽한 존재라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아주 사소한 부분이라도, 어느 한 군데는 분명 신경 거슬리는 곳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아이돌 가수를 좋아할 때는 더욱 더 그러하다. 나는 호원이를 시작으로 인피니트의 팬이 되었고, 인피니트의 팬이 됨으로써 자연스레 소속사, 그리고 인피니트의 팬덤과 연결이 되었다. 팬들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뉴타입이라고 부르는 이 소속사는, 정말 말 그대로 뉴타입인 것 같다. 사실 아직 이 소속사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여타 대형 기획사들과는 확실히 뭔가 달라 보이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완전한 신뢰감을 주고 또 뭐 이런건 아니다. 난 아직은 인피니트 팬들이 흔히 말하는 '애증

부산 아이들

부산 아이들

be on the last stage|2013년 1월 30일

howontop 1. 고향 친구를 만난 호원이. 아무 생각 없이 한 다섯번 정도 반복재생을 했다. 귀여워... 이 직캠을 보고 묘한 감정이 들었던 건 아마, 누군가의 챙김을 받는 호원이의 모습이 그다지 익숙하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다. 0:09 옷을 정리하다가 이름표 끊이 애매모호하게 길어져있는 것이 마음에 안 드는 호원이. 영상 편집자가 넣어놓은 이모티콘과 호원이 손모양 싱크로율이 맞아 떨어지면서 귀엽다 ㅋㅋ 지켜보던 호원이의 고향친구 필독이 주섬주섬 정리해준다. 리본도 반듯하게 매어주고.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보이는 손짓을 대충 유추를 하자면 아마 안에 입은 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 같다. 호원이 손모양을 보면, 민소매의 파인 정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 같아.(순전히 내 생각) 분명 별

이 지긋지긋한 놀이의 끝은 무엇인가

이 지긋지긋한 놀이의 끝은 무엇인가

be on the last stage|2013년 1월 29일

1. 뭐긴 뭐야. 남는 건 사진이요, 동영상이니 안방수니는 그저 우클릭-저장을 반복할 뿐일지어다. 별 것도 아닌데 괜히 결과도 신경쓰이고 애들은 뭐하고 있나 궁금하기도 해서 새벽 한 4시반 정도까지는 깨어있었던 것 같다. 남자 70m 달리기 결승전에서 호원이가 은메달 받는 프리뷰 뜬 것 까지 보고 거의 기절하듯 잠들었다. 오전 7시에 시작해서 새벽 5시 반에 끝난 무박2일 대장정. 이 지긋지긋한 (대규모) 놀이가 난 사실 그렇게 싫지만은 않다. 물론 방송사가 명불허전 엠비씨인 만큼, 애들 분량에 대한 큰 기대는 없다. 사실 150명 이상이 모인 그 대규모 인원 속에서 분량 챙기는 게 쉽지는 않지. 그리고 우리 애들이 체육을 못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특출나게 잘하지도 않아서 ㅋㅋㅋ 그래서 호원이가 남자

생각지도 못한 어택

생각지도 못한 어택

be on the last stage|2013년 1월 29일

불후의 명곡 인순이 편을 녹화했던 날의 호원이. baby's on fire 1. 사실 이번 불명 본방사수의 목적은 내 얼굴 찾기였다. 녹화 자체가 좀 지루해서 그냥 애들 컷으로 다운받아 볼까 싶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카메라에 많이 잡힐 것 같은 자리여서 조마조마한 마음도 있었고, 행여나 화면에 잡혔을 때 빠수니 티가 심하게 날까 두렵기도 했고(일코는 슬프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방송을 집중해서 보았다. 이 날 방청이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던 건, 일단 전설로 나오신 분을 내가 몰랐고(50년대에 태어나셔서 80년대에 돌아가셨더라), 그러다보니 나오는 노래 중에 아는 곡이 한 곡도 없었다. 그리고 이 분의 노래 스타일 자체가 잔잔하고, 슬프고, 애절하고.. 이렇더라. 워낙 원곡의 느낌이 확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