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https://img.zoomtrend.com/2017/12/25/c0241743_5a410650d769c.jpeg)
영화의 별점을 매겨야 한다면 5점만점에 3.5점 정도.그런데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콧물 짜면서 울었다.사람들은 억지 감동으로 눈물을 쥐어짠다고 하는데, 분명 신파적인 부분이 있다고 느끼면서도그다지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디워가 생각난다고 하는 허접한 씨지도 특별히 거슬리지 않았고.오히려 오 한국영화 그래픽적인 면에서는 정말 많이 발전했네란 생각이 들었다. 지루하지도 않았다. 전반적으로 말할 때, 그냥 나쁘지 않은 평범한 영화였던 것 같다.작품성이 없다는 데에는 동의.스토리라인이나 말하려는 메세지 자체에 깊이는 없다. 그런데도 요새 내가 이렇게 잘 우는 이유는 무엇일까.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늘어나는 건, 경험이 쌓여서 공감할 수 있는게 많아지기 때문인걸까.아니면 그냥 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