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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9월 7일 |
9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어떤 행사를 하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바로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대전 뿐만아니라 전국에서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과거 중앙집권적인 발전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혁신성장을 도모해 살기좋은 나라로 만드는 길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저는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로 개막식 현장에 참석했습니다! 프레스룸이라는걸 처음 가봤는데 뭔가 압박감이!
현직 기자이신 분들을 이렇게 많이 본 것도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이날 균형발전 박람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일반 시민, 지역혁신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도 딱~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힘은 내가 발딛고 살아가는 지역에서 비롯된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또, 지역과 지역 활동가들에 의해 국가 균형발전이 이루어진다며 지역이 곧 대한민국이니 지역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잘 산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지역의 노력을 정부는가 강력한 지방분권으로 돕겠다면서 중앙집권적인 제도와 시스템을 바꿔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과거 중앙집권적으로 이루어진 혁신성장의 한계를 이야기하며 이제는 지역 발전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루어 가기 위해 지방 분권고 재정의 자율성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수도권과 지방의 대립이 아닌 상생을 추구하며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해 균형발전의 가치를 높여야한다 하며 대전이 분권과 포용, 그리고 혁신의 최선봉에 서서 지방의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하겠다 이야기했습니다.
이어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균형발전박람회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필요성 대해 이야기하고 앞으로 나아갈 정책 방향에 대해 제시했습니다.
과거 균형발전 정책이 국도, 공간정책 등 하드웨어 측면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추진되어야하며 소프트웨어의 핵심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각 지역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자원을 이용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제정해 지역의 발전을 돕겠다 약속했답니다!
이후 멋진 난타공연까지 마친 뒤 본격적으로 행사장을 구경하러 가려고하는데! 또 다른 공연이 있어서 그거까지 보고 갔습니다.다들 노래도 엄청잘하시고 춤도 엄청 잘 추시더라구요.
이렇게 멋진 공연까지 다 본 뒤에 박람회 구경하러 고고씽!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의 청년혁신가들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징을 살린 캐릭터, 과자 등등을 소개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가와바 마을도 참여했는데요. 일본의 좋은 예시들을 벤치마킹하면 괜찮을 것 같아서 더더욱 눈길이 갔던 부스였던 것 같아요.
가와바 마을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입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의 자원을 이용해 성공한 마을입니다. 마을의 특징을 살려 유제품이나 휴게소 사업 등을 해서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각 커뮤니티가 모여 각 부스를 꾸몄는데요. 그 중 휴양마을 부스에서 먹은 인절미가 아직도 생각나요.
직접 밥을 쪄서 콩고물을 묻히는건데요. 완전히 다 찧은 게 아닌데도 엄청 맛있더라구요. 특히 따뜻할 때 진짜 핵맛.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본격적으로 구경해볼까요? 박람회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국가균형발전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부터 다른 나라의 사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을 지나가면 각 도별로 준비한 부스들이 나타납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했던 귀빈도 각 도에서 준비한 부스에 찾아가 각 도의 지역 문화와 기술들을 보고 즐기다 가셨습니다.
서울, 대전, 경기 북부, 울산, 인천, 부산, 제주, 세종, 전라북도, 대구 등등 각 도에서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었는데요. 특히 부산 부스가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게임을 참 좋아하는데 부산이 이번에 게임 오버워치 맵이 신설되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게임의 도시답게 VR을 이용해 양궁 게임을 이벤트로 가져왔더라구요.
같이 갔던 분과 1:1 대결해서 9점만 쏘다가 마지막에 10점을 쏴서 가뿐히 이겨버리고 티셔츠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대전에서 열린만큼, 입장료도 없으니 가족 친구 애인 손을 잡고 함께 다녀오셔요!
완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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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9월 6일 |
사람중심, 소통과 참여 중심의 지역 혁신 축제의 장!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혁신, 지역을 깨우다'를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립니다.
어떻게 지역을 새롭게 바꾸어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 지역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지역현신 및 균형발전 전략을 둘러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찾다
이번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선업통상자원부, 대전시를 비롯한 17개 시 ·도가 함께 했습니다.
인상깊었던 점은 단순히 전시물품을 살펴보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박람회 현장에서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는 점인데요. '지역주도의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시·도관과 청년혁신카페, 토크콘서트,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현신활동가 대회, 휴양마을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 박람회 개회식
6일 오전 10시 30분에 개막식이 열렸는데요. 17개 지자체 관계자들과 마을공동체종합센터,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청년네트워크, 도시재생활동가 등 5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개막식에서 균형발전박람회의 의미에 대해서 알 수 있었는데요. 요컨데, 사람중심, 소통과 참여가 중심이 되는 지역혁신이 키워드였습니다.
박람회는 균형마당과 혁신마당, 정책마당으로 나뉘었는데요. 균형마당을 통해서 각 지역의 혁신성장의 사례를 살펴보고요. 혁신 활동이 지역의 삶을 변화시킨 사례를 공유하는 혁신마당, 균형발전 시기에 해결해야 할 문제를 짚어보는 정책마당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 축제의 장,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공유하고, 17개 시도의 혁신성장 비전을 구체화하는 발람회이자 청년 혁신활동가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에 대한 사진과 문구들! 우리가 희망하는 다양한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활동가 대회
혁신활동가들의 다양한 혁신사례를 함께 나누고 네트워킹 및 워크숍이 열리는 현장인데요. 참가자들로 북적북적!
전국 현식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혁신가대회 오프닝 현장입니다.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활동가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잠시 그 현장을 느껴보실까요?
이곳에서는 흥겨운 젬배연주와 박수로 전국 혁신활동가를 환영했는데요. 환한 표정으로 다함께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혁신마당에서는 혁신가대회 오프닝, 지역혁신가대회 본선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6일 본선을 거쳐거쳐 7일 결선무대를 치루게 됩니다. 챌린지 본선 진출자이 활동하는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살펴보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청중이 직접 평가하고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지역혁신가들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지 기대되더라고요.
책자를 통해서 어떤 프로그램이 있고 어떤 발표로 진행하는지에 대해서 요약해서 알 수 있습니다.
■사람 책 강연(북콘서트)
책 저자가 직접 주제에 맞춰 북콘서트를 진행하는데요.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실제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 대전 혁신성장이 시작되는 42번가
'혁신성장이 시작되는 42번가 대전' 전시관 입니다. 이곳에서 대전의 ICT 창업 분야 전시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기술기반형 창업의 메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의 차별적인 창업정책과 창업기업의 대표 사례로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창업을 컨셉으로 기술창업을 한 기업들을 지원하는 정책을 소개합니다. 전시품과 시연할 수 있는 기업들이 나와있습니다.
기업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고 지진에 대비한 안전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창업정책 자판기도 있네요. 대전시의 성장단계별 창업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사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향기상자 등 사용자의 기분에 따라서 향기를 그때 그때 만들어서 맡을 수 있는 제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구조물 재난발생시, 구조물 내에서 긴급하게 대피로를 안내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신박하고 재미있는 대전시 창업정책이 하루 OX퀴주가 3회 이루어 집니다.
[OX 퀴즈 창업정책 퀴즈게임]
1회: 11시30분
2회: 14시30
3회: 15:30분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설치된 '찾아가는 이동 관광안내소'도 만날 수 있습니다.
대전컨벤션센터 정문 앞에 대전시티투어 무료 탑승장도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와 함께 대전의 다양한 볼거리와 명소들도 관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
어떤 모습이 그려지시는지요?
지역 주도의 혁신성장이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될지 미리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네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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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8월 13일 |
8월 9일 모두들 퇴근한 시간인 오후 6시 30분. 대전시청 10충 하늘마당에서 '민선 7기 허태정 시장과 허심탄회 경청토크'가 열렸습니다. 6월13일 지방선거를 마치고 거창한 취임식도 없이 7월부터 출발한 민선 7기 허태정 대전시장은 매일 계속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한달이 훌쩍 지나서야 시민기자단과 한자리에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 등록, 질문지 붙이기, 대전 알기 퀴즈대회>
[허태정 시장과 허심탄회 경청토크]에 참가한 시민기자가 등록하고 있다.
대전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시민기자를 하고 있지만, 각자 활동 반경이 다르고 개인적인 취재 활동을 하기 때문에 시민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는 쉽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대전광역시청 20층 하늘공원에 모여 서로 얼굴이라도 한번 보며 인사를 나누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과 허심탄회 토크에 앞서 우리가 살고 있고 활동하는 대전에 대한 퀴즈를 풀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허태정 시장과 허심탄회 경청토크]를 시작하기에 앞서, 시정전략 책자를 보고 대전알기 퀴즈풀기에도 참여했다.
퀴즈는 모두 스무 문제 정도 됐는데, 땡기지 어플을 사용해 문제를 풀고 그 자리에서 즉시 순위를 가릴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대전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매일 대전에서 오가며 생활하고 있지만 대전에 대해 많은걸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대전의 꽃은 백목련, 대전의 나무는 소나무, 대전의 새는 까치입니다. 그럼 날다람쥐는? 날다람쥐는 대전에 서식하는 귀중한 동물이긴 하지만 대전의 상징은 아니고 깃대종입니다.
대전의 다섯 개 구 중에서 가장 넓은 곳이 어딜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 네, 정답은 유성구입니다.
대전에서 열리는 행사가 아닌 것, 대전의 관광 명소 12선에 들지 않는 것 등 문제를 풀었는데요. 머리에 쥐도 나며 은근히 재미있었지요!
항상 취재하고 포스팅하면서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자료를 많이 찾아본 덕에 필자도 문제 전체를 맞췄답니다. 만세~~! 다만 입력 시간 간발의 차이로 2등을 했지요. 1등을 차지한 이어폰소년이 젊은 청년이라 더욱 흐믓했습니다~! 이어폰소년은 대전시 e-시정도우미로 활동하는 주승훈 군이라고 하네요.
허태정 시장이 대전알기 퀴즈대회 입상자에게 상품을 수여하고 있다.
<민선 7기 허태정 시장에게 듣는, 5대 전략목표와 행복 약속>
민선 7기 허태정 시장이 시민에게 약속하는 것은 모두 우리 생활과 밀접한 내용입니다. 민선 7기 4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우리 대전 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이 얼마나 상승될지 잘 기억해두며 끊임없이 시정에 요구하고 격려해야 하는 것이 시민의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유성구청장을 8년간 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구정으로 특히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번 민선 7기에는 시장으로서 대전의 청소년 교육에 좀더 집중해 교육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무상 교육을 확충하는 등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설립,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건설해 원도심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게 하겠다는 전략도 있습니다.
특히 민선 7기는 시민주권시대로 강조하며 시민참여예산제, 숙의민주주의 도입, 시민공유공간 벌집 조성 등 시민이 예산을 직접 계획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히며,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시청했습니다.
<허태정 시장과 시민 기자의 허심탄회 경청토크>
이날의 하이라이트,! <허태정과 허심탄회 경청 토크> 시간입니다. 시민기자들이 미리 붙여놓은 질문지 외에도 현장에서 직접 손을 들고 질문했는데요. 대전시소셜미디어 기자로 활동하는 이광섭 기자는 질문할 내용을 미리 종이에 빼곡하게 준비해와서 마치 청문회를 하는 것 같은 날카로운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전시소셜미디어 이광섭 기자가, 기자회견 하듯 허태정 시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이광섭 기자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 활동 지원 그리고 2019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전의 문화정책을 어떻게 펼칠 것인지 물었습니다.
청년일자리나 대전문화정책은 현재는 'A는 B다'라고 정답을 내놓을 수는 없습니다만,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합니다. 문화정책으로는 공무원이 서류로 정하는 정책이 아니라 문화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활동가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
2019대전방문의 해 행사는 이벤트성이 아니라, 대전의 역사가 품은 원도심의 근대건축물과 근대문화를 부각시켜 '대전은 문화도시'로 정의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며 준비하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노인복지는 공공근로에 집중하기보다 내용을 다변화시켜서 사회복지와 관련된 방향에서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퀴즈대회 1등상 수상자 주승훈 대전시 e-시정도우미는 노은동에 거주하는데, 집 주변에 있는 월드컵경기장이나 건너편에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장의 활용, 그리고 대전 기반의 축구팀인 대전시티즌 팀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과 주변의 활용은 누구나 느끼고 있는 아쉬운 점의 하나인데. 뭔가 졸속으로 만들어내지 않으려면 활성화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이 선행돼야 할것입니다. 그래도 월드켭 경기장 주변의 무료 암벽코스는 이용자가 적지 않고, 건너편의 인라인경기장도 새단장하면서 2018년 하반기에 전국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대전시티즌의 경우도 말만 시민구단이지 시민이 주도권을 갖진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좀더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다른 프로구단이 연간 150억~200억의예산을 지출하는데, 대전시티즌의 경우는 70억이라고 합니다. 돈을 많이 쓴다고 다되는 문제는 아니지만 프로구단이니만큼 비용 문제도 큰 문제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2019년은 대전시(1949년)가 된지 70년, 대전직할시(1989년)로 승격된지 30년이 됩니다. 2019년이 대전방문의 해인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지요. 1989년은 또한 대전이 과학도시로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대덕캠퍼스로 이전한 해로, 카이스트 대덕캠퍼스의 역사도 대전직할시 승격과 함께 합니다.
대전은 다른 광역시처럼 '늙은 도시'도 아니고 이제 겨우 시 단위가 된지 백년 남짓한 젊은 도시입니다. 민선 7기 허태정 대전시장의 말처럼 청소년 교육 지원 활성화로 활기를 키우고 청년들의 젊은 일자리 정책으로 날개를 달면 주변의 신도시로 빠져나가던 사람들도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이번 경청토크에서는 출산 지원 정책 이야기는 없었는데, 젊은 도시로 활기를 띠려면 아기 울음 소리가 자주 들리는 도시가 되어야 하지요. 아기를 낳으라고 한다고 낳는 것은 아니고 청년들이 살만한 환경, 주택 문제, 집값 문제, 청년 일자리 해결, 무상 교육으로 교육지원 등이 이뤄져 행복하게 살만한 세상이 되면, 아기 울음소리는 저절로 잦아지지 않을까요?
민선 7기 대전시장이 되자마자 대전에서 열린 코리아오픈국제 탁구대회에 북한팀이 참가하고, 한국과 단일팀으로 경기를 치룬 것은 시장에게나 대전시민 누구에게나 감개무량한 일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의 정책 중에 통일을 대비한 남북협력이 포함된 것 또한 앞날을 계획하는 청사진 중 하나일 것입니다.
안으로는 어려운 시민의 생활과 환경을 보살피고 밖으로는 광역시로서 더 큰 밑그림을 그리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돋움해야 대전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민선7기 젊은 허태정 대전시장과의 대화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렇게 더 큰 미래를 그려보며 어려운 나라 환경에서도 희망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민선7기 허태정 시장과 허심탄회 경청토크를 마치고 단체사진으로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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