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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8월 10일 |
폭염을 씻어 줄 반가운 빗님이 내리던 8월 9일.
대전시와 산하기관, 자치구 기자단 등 대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기자단이 ‘2018 대전시소셜미디어포럼’이 열린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 모였습니다.
대전시소셜미디어포럼은 시민기자단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의 민선7기 시정 설명, '민선7기, 대전의 미래와 행복을 논하라'를 주제로 허심탄회 경청토크로 진행습니다.
시민기자단 퀴즈대회는 대전관광명소와 주요 시정을 한눈에 돌아보는 문제로 구성됐는데요. 대전에 대해 모르던 부분들을 퀴즈를 통해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이었는데요. 시민기자단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대전 전반에 걸쳐 이해도가 높았답니다.
이어서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인인 정부로 시민주권 시대를 선언한 허태정 대전시장이 4년동안 펼쳐질 민선7기 시정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대전의 새 야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주요 시정을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 야구장 신축으로 야구팬들에 대한 질 좋은 서비스와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이 펼쳐지는 멀티콤플렉스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구성
-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유치를 통해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 제공
- 대전의 여러 문제 중 새로운 동력 발굴을 통한 지역의 경제 활성화
- 도시기반 확충과 새로운 일자리위한 산업단지 조성
- 지역간 소득과 삶의 격차 완화와 해소의 중요성
- 원도심 활성화 몰두, 아이들 교육 문제
- 시민참여예산, 월평공원공론화위원회 구성과 시민참여단을 통한 시민 민주주의 도입
- 다양한 시민주체가 참여가능 한 지역별 공유공간 100개
- 과학기술의 메카로 남북교류협력사업 참여를 통한 통일시대 준비 등
시간관계 상 10대 핵심 공약 중 몇 개의 주요한 공약에 대한 이야기와 시민 제안 아이디어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시민제안, 허태정 시장에게 바란다.‘ 영상 내용
- 대전순환자전거도로 완성되었으면
- 중촌시민근린공원의 족구장 시설 보완해 주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 공동산후조리 보조금 제도 도입으로 출산과 양육 지원
-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진로, 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정 청소년 상담센터 운영
- 낙후된 지역의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 정책
-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수준 높은 평생학습교육
- 대전을 대표하는 학생문화축제가 청년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
- 미세먼지없는 깨끗한 대전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
-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대전
- 매연 청소 차량 교체로 상쾌한 아침 운동 할 수 있도록 보문산 환경 조성
영상 시청 후 사회자가 시민 제안 아이디어에 대한 시장의 해결 의지에 대해 질문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방자치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허태정과 허심탄회 경청토크 '민선7기, 대전의 미래와 행복을 논하라'
접수시 참여자들이 작성한 질문은 다양했어요.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위해 준비 중인 프로그램이나 행사가 궁금합니다."
"제한된 일자리에서 다변화를 통한 노인 일자리 확립 기회를 마련해주세요."
2019년은 대전 방문의 해이자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이 되는해라 시민기자단들의 관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날 근대 문화유산 등 대전의 역사성과 문화적 자부심을 만들어 내는 대전을 발견하고 발굴하는 해로 만들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대전시는 이벤트 행사가 아닌 품격있는 문화가 있는 도시대전을 알리는 한 해가 되도록 준비해 나갈거라고 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질문하는 대전시 e-시정도우미 주승훈
허태전 대전시장은 이날 시민기자단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는데요. 시민기자단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해줬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월드컵경기장 인라인롤러장과 대전시티즌 지원 계획 등 월드컵경기장 활성화 방안에 관한 질문에는 상황과 환경에 맞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청소년 교육과 관련해서는 청소년이 대전 시민으로서 교육에 관한 권리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전담부서인 청소년교육과를 신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을 등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학교 외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하고 풀어나가는데 있어 청소년 전담부서의 필요성과
대전시 교육의 방향과 가치, 시교육청의 가치가 일맥상통하도록 교육청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청소년 교육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에서 청소년교육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저에게는 특히나 반가운 소식이었답니다.
2018 대전시소셜미디어포럼은 민선7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 시민이 우선시 되는 시정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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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7월 10일 |
대전의 새로운 변화, 시민이 주인!
'제8회 대전 NGO 한마당'이 7월 7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장에 미리 도착하니 자원봉사자들이 약 130여개의 부스에서 바쁘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개막식 공연이 열리는 메인무대에서도 리허설이 한창이었습니다.
등산용 의자에는 추점번호가 적혀 있었는데요. 나중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고 하자 방문객들이 눈을 반짝이는듯했습니다.
개막식 공연으로 '정영미 스마일 서포터즈단'의 단원들이 멋진 무대를 손보였습니다. 곧이어 '비보이 빅버스트크루'가 환상적인 댄스를 선보이자 관중들이 힘찬 박수를 보냈습니다.
박진호 추진위원장이 개회선언문을 낭독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NGO 가족 여러분! 우리 NGO는 대전의 민주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습니다.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온 NGO를 통해 시민 참여는 활성화되고 대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나침반이 될 것을 기대하면서 제8회 대전 NGO 한마당 개회를 선언합니다.”
이 자리에서 2017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산업 우수단체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이주외국인무료진료센터 신현정 회장, 대전광역시 척수장애인협회 이미정 원장, 한국폭력예방 운동본부 김범수 회장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NGO 한마당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이어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상민, 신용현 국회의원,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덕담이 있었습니다.
막대풍선에 희망의 바람을 넣어 풍선을 날리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는데요. 경품추천으로 참여 시민 2명을 선정하여 TV를 전달했습니다.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는 김창옥 교수가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명쾌하고 재미있게 소통 방법에 귀를 기울였는데요. 김창옥 교수는 특유의 유머로 자연스럽게 관중과 소통했습니다.
NGO한마당에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정책CAFE, 스마일 굿데이 대전, 시민화합 워터슬라이드, 4차산업 혁명의 체험, 스마일 굿데이 그리기대회, 도서교환전, 벼룩시장, 추억의 놀이, NGO 청춘 버스킹이 진행됐습니다.
참석하신 내빈들은 각 부스별로 찾아가 대화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하며 방문객들과 함께 어울렸어요.
어린이놀이터에 설치된 워터슬라이드가 인기였는데요. 어린이들이 더위를 잊고 물놀이를 하느라 여념없었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나오는 어린이에게 물어봤습니다.
“어느 동네에서 왔어요?”“괴정동에서 온 오원재(6살)에요.”“물놀이 하고 나오니 기분이 어떠요?”“시원해요. 추워서 나왔어요.”아이가 약간 추워하자 아빠가 옷을 감싸주며 옷을 갈아입히러 갔습니다.
여러 부스를 돌다가 우연히 '대전시장님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학생들과 만났습는데요.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 7기에 청소년들의 고민과 진로 해결을 위한 과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는데요. 학생들은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모의투표 대전운동본부에서 뽑은 대전시장 당선증 전달식도 열렸는데요.
한 학생이 "청소년이 뽑은 허태정 시장님! 청소년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주세요!"라고 적힌 판을 직접 전달하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무척기뻐하면서 시장실에 놓아두겠다고 약속했습니다.
[NGO용어의 정의]
▪ 현대사회는 산업의 발달과 함께 인간의 가치관, 사회제도를 급변 화시켰습니다. 이런 변화에 시민들은 국가와 자치단체에 더 많은 지원을 요구하나 그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며 능동적으로 대안적 삶을 창출하기 위해 자생적으로 활동하는 기구입니다.
▪ NGO (Non-Govrnmental Organization) 비정부기구
[NGO의 역활]
사회적 약자를 보호
정부와 기업을 견제
사회적 갈등의 조정자 역할
시민교육
강대국에 맞서 인권수호하고 전쟁방지
태풍, 가뭄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재난 구호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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