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SNS시민기자와 행복한 대전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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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SNS시민기자와 행복한 대전을 논하다

8월 9일 모두들 퇴근한 시간인 오후 6시 30분. 대전시청 10충 하늘마당에서 '민선 7기 허태정 시장과 허심탄회 경청토크'가 열렸습니다. 6월13일 지방선거를 마치고 거창한 취임식도 없이 7월부터 출발한 민선 7기 허태정 대전시장은 매일 계속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한달이 훌쩍 지나서야 시민기자단과 한자리에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허태정 시장과 허심탄회 경청토크]에 참가한 시민기자가 등록하고 있다. 대전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시민기자를 하고 있지만, 각자 활동 반경이 다르고 개인적인 취재 활동을 하기 때문에 시민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는 쉽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대전광역시청 20층 하늘공원에 모여 서로 얼굴이라도 한번 보며 인사를 나누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과  허심탄회 토크에 앞서 우리가 살고 있고 활동하는 대전에 대한 퀴즈를 풀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허태정 시장과 허심탄회 경청토크]를 시작하기에 앞서, 시정전략 책자를 보고 대전알기 퀴즈풀기에도 참여했다. 퀴즈는 모두 스무 문제 정도 됐는데, 땡기지 어플을 사용해 문제를 풀고 그 자리에서 즉시 순위를 가릴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대전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매일 대전에서 오가며 생활하고 있지만 대전에 대해 많은걸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대전의 꽃은 백목련, 대전의 나무는 소나무, 대전의 새는 까치입니다. 그럼 날다람쥐는? 날다람쥐는 대전에 서식하는 귀중한 동물이긴 하지만 대전의 상징은 아니고 깃대종입니다.  대전의 다섯 개 구 중에서 가장 넓은 곳이 어딜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 네, 정답은 유성구입니다. 대전에서 열리는 행사가 아닌 것, 대전의 관광 명소 12선에 들지 않는 것 등 문제를 풀었는데요. 머리에 쥐도 나며 은근히 재미있었지요!  항상 취재하고 포스팅하면서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자료를 많이 찾아본 덕에 필자도 문제 전체를 맞췄답니다. 만세~~! 다만 입력 시간 간발의 차이로 2등을 했지요. 1등을 차지한 이어폰소년이 젊은 청년이라 더욱 흐믓했습니다~! 이어폰소년은 대전시 e-시정도우미로 활동하는 주승훈 군이라고 하네요. 허태정 시장이 대전알기 퀴즈대회 입상자에게 상품을 수여하고 있다. 민선 7기 허태정 시장이 시민에게 약속하는 것은 모두 우리 생활과 밀접한 내용입니다. 민선 7기 4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우리 대전 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이 얼마나 상승될지 잘 기억해두며 끊임없이 시정에 요구하고 격려해야 하는 것이 시민의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유성구청장을 8년간 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구정으로 특히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번 민선 7기에는 시장으로서 대전의 청소년 교육에 좀더 집중해 교육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무상 교육을 확충하는 등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설립,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건설해 원도심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게 하겠다는 전략도 있습니다. 특히 민선 7기는 시민주권시대로 강조하며 시민참여예산제, 숙의민주주의 도입, 시민공유공간 벌집 조성 등 시민이 예산을 직접 계획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히며,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시청했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시간입니다. 시민기자들이 미리 붙여놓은 질문지 외에도 현장에서 직접 손을 들고 질문했는데요. 대전시소셜미디어 기자로 활동하는 이광섭 기자는 질문할 내용을 미리 종이에 빼곡하게 준비해와서 마치 청문회를 하는 것 같은 날카로운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전시소셜미디어 이광섭 기자가, 기자회견 하듯 허태정 시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이광섭 기자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 활동 지원 그리고 2019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전의 문화정책을 어떻게 펼칠 것인지 물었습니다. 청년일자리나 대전문화정책은 현재는 'A는 B다'라고 정답을 내놓을 수는 없습니다만,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합니다. 문화정책으로는 공무원이 서류로 정하는 정책이 아니라 문화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활동가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    2019대전방문의 해 행사는 이벤트성이 아니라, 대전의 역사가 품은 원도심의 근대건축물과 근대문화를 부각시켜 '대전은 문화도시'로 정의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며 준비하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노인복지는 공공근로에 집중하기보다 내용을 다변화시켜서 사회복지와 관련된 방향에서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퀴즈대회 1등상 수상자 주승훈 대전시 e-시정도우미는 노은동에 거주하는데, 집 주변에 있는 월드컵경기장이나 건너편에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장의 활용, 그리고 대전 기반의 축구팀인 대전시티즌 팀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과 주변의 활용은 누구나 느끼고 있는 아쉬운 점의 하나인데. 뭔가 졸속으로 만들어내지 않으려면 활성화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이 선행돼야 할것입니다. 그래도 월드켭 경기장 주변의 무료 암벽코스는 이용자가 적지 않고, 건너편의 인라인경기장도 새단장하면서 2018년 하반기에 전국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대전시티즌의 경우도 말만 시민구단이지 시민이 주도권을 갖진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좀더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다른 프로구단이 연간 150억~200억의예산을 지출하는데, 대전시티즌의 경우는 70억이라고 합니다. 돈을 많이 쓴다고 다되는 문제는 아니지만 프로구단이니만큼 비용 문제도 큰 문제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2019년은 대전시(1949년)가 된지 70년, 대전직할시(1989년)로 승격된지 30년이 됩니다. 2019년이 대전방문의 해인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지요. 1989년은 또한 대전이 과학도시로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대덕캠퍼스로 이전한 해로, 카이스트 대덕캠퍼스의 역사도 대전직할시 승격과 함께 합니다. 대전은 다른 광역시처럼 '늙은 도시'도 아니고 이제 겨우 시 단위가 된지 백년 남짓한 젊은 도시입니다. 민선 7기 허태정 대전시장의 말처럼 청소년 교육 지원 활성화로 활기를 키우고 청년들의 젊은 일자리 정책으로 날개를 달면 주변의 신도시로 빠져나가던 사람들도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이번 경청토크에서는 출산 지원 정책 이야기는 없었는데, 젊은 도시로 활기를 띠려면 아기 울음 소리가 자주 들리는 도시가 되어야 하지요. 아기를 낳으라고 한다고 낳는 것은 아니고 청년들이 살만한 환경, 주택 문제, 집값 문제, 청년 일자리 해결, 무상 교육으로 교육지원 등이 이뤄져 행복하게 살만한 세상이 되면, 아기 울음소리는 저절로 잦아지지 않을까요?  민선 7기 대전시장이 되자마자 대전에서 열린 코리아오픈국제 탁구대회에 북한팀이 참가하고, 한국과 단일팀으로 경기를 치룬 것은 시장에게나 대전시민 누구에게나 감개무량한 일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의 정책 중에 통일을 대비한 남북협력이 포함된 것 또한 앞날을 계획하는 청사진 중 하나일 것입니다.  안으로는 어려운 시민의 생활과 환경을 보살피고 밖으로는 광역시로서 더 큰 밑그림을 그리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돋움해야 대전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민선7기 젊은 허태정 대전시장과의 대화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렇게 더 큰 미래를 그려보며 어려운 나라 환경에서도 희망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민선7기 허태정 시장과 허심탄회 경청토크를 마치고 단체사진으로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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