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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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베스트 10 드라마

2017 베스트 10 드라마

멧가비|2017년 12월 28일

9 방랑의 미식가- 넷플릭스의 숨은 진주 8 닥터 후 시즌10- 본편은 조졌는데 크리스마스가 살렸다 7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즌5- 기다리진 않아도 나오면 무조건 보는 시리즈 6 비밀의 숲- 한국 드라마사에 큰 체크 포인트 하나 찍히다 5 울트라맨 지드- 울트라 시리즈 중 가장 정이 많이 붙다 4 왕좌의 게임 시즌7- 용이 날아다니는 드라마, 못해도 준치 3 울트라맨 오브- 울트라 시리즈의 놀라운 회춘 2 퍼니셔 시즌1- 마블 드라마의 재도약 1 리버데일 시즌1- 스몰빌 보던 시절이 떠올랐다 내일 블랙 미러 시즌4 나오니까, 1위부터 한 순위씩 밀리겠구만

닥터 후 2017 크리스마스 스페셜 Twice Upon a Time

닥터 후 2017 크리스마스 스페셜 Twice Upon a Time

멧가비|2017년 12월 27일

12대 닥터의 마지막은 외계인 침공을 막아내거나 누군가를 구출하지 않는, 닥터의 내면만을 다루는 이야기. 두 닥터가 운명을 거스르려 한다. 게스트 출연한 1대 닥터는 더 살고싶어 재생성을 거부하고, 주인공인 12대는 긴 삶을 끝내고 싶어 재생성을 거부한다. 각자의 아픔과 두려움 등이 복잡하게 섞여 있을 것이다. 그 시작부터 분노에 차 있었던 12대의 마침표를 찍음에 있어, "좋은 달렉" 러스티의 재등장으로 수미쌍관이 이뤄진다. 12대의 오랜 고통은 결국 처음으로 돌아와 안식을 맞이한다. 가장 중요한 테마는 "기억". 망자의 기억을 추출해 아바타의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시즌 10에서 사이버맨이 되며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한 빌이 아바타가 되어 돌아오고, 빌은 아바타임을

닥터 후 1011, 1012 시즌 피날레

닥터 후 1011, 1012 시즌 피날레

멧가비|2017년 7월 6일

시즌 10 내내 "이게 뭐야" 했던 것에 비하면 피날레는 그래도 피날레답긴 했다. 하지만 삼인방이 한 시즌 동안 돈독한 관계성을 쌓지 못해서 그 드라마틱함이 반감된 것 또한 사실이다. 세계관에 관여하는 큰 설정들을 덥썩 잘 건드리는 모팻의 버릇은 여전했다. 지난 시즌의 데브로스-달렉에 이어 이번엔 사이버맨의 기원을 다루는 것도 모자라 그 배후에 마스터라니. 게다가 이번엔 숫제 컴패니언이 최초의 사이버맨으로! 이거 이 정도로 건드려도 괜찮은 거냐 이거. 클라라가 달렉이 됐던 것처럼 빌이 사이버맨이 되고. 닥터의 눈 앞에서 사망했다던가, 끝에는 영원한 시간을 보장받고 자신만의 여행을 떠난다는 점 등. 결국 클라라의 굵직한 플롯들의 재탕이었다. 그나마 섬세한 부분은 다 떼고 자극적인 "설정"만

닥터 후의 현재 문제점

닥터 후의 현재 문제점

멧가비|2017년 6월 5일

영화에 비해 연속극 드라마는 플롯보다는 캐릭터의 힘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닥터후처럼 옴니버스 구성으로 된 드라마라면 더욱 그러하며, 특특히 10년이 넘는 기간, 시즌10을 달리고 있는 장수 드라마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닥터후는 현재 그 캐릭터들에게 드라마를 끌고 가는 힘이 없다. 12대 닥터 그리고 컴패니언에 빌 포츠. 그 이전 닥터, 컴패니언들과는 어떤 점이 다른 걸까.요약하자면, 기승전결 그리고 일관성의 문제다. ■ 9대 닥터시간전쟁에 대한 회한, 마지막 타임로드로서의 외로움, 달렉에 대한 분노 등의 정서가 유지된다. 뉴 시즌 첫 닥터, 즉 비교 상대가 없었던 만큼 모든 말과 행동이 곧 일관성. 출연 자체가 짧아 캐릭터가 방향을 잃을 여지가 아예 없었다. '전쟁의 닥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