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후의 현재 문제점
By 멧가비 | 2017년 6월 5일 |
![닥터 후의 현재 문제점](https://img.zoomtrend.com/2017/06/05/a0317057_59351a6dc31ce.jpg)
영화에 비해 연속극 드라마는 플롯보다는 캐릭터의 힘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닥터후처럼 옴니버스 구성으로 된 드라마라면 더욱 그러하며, 특특히 10년이 넘는 기간, 시즌10을 달리고 있는 장수 드라마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닥터후는 현재 그 캐릭터들에게 드라마를 끌고 가는 힘이 없다. 12대 닥터 그리고 컴패니언에 빌 포츠. 그 이전 닥터, 컴패니언들과는 어떤 점이 다른 걸까.요약하자면, 기승전결 그리고 일관성의 문제다. ■ 9대 닥터시간전쟁에 대한 회한, 마지막 타임로드로서의 외로움, 달렉에 대한 분노 등의 정서가 유지된다. 뉴 시즌 첫 닥터, 즉 비교 상대가 없었던 만큼 모든 말과 행동이 곧 일관성. 출연 자체가 짧아 캐릭터가 방향을 잃을 여지가 아예 없었다. '전쟁의 닥터'라는
닥터 후 잡담 01
By 멧가비 | 2015년 7월 14일 |
![닥터 후 잡담 01](https://img.zoomtrend.com/2015/07/14/a0317057_55a53463ac073.gif)
아무리 온갖 설정 다 찾아보고 곱씹어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데, 410 처음에 우는 천사는 대체 왜 샐리한테 짱돌을 던진거지? 죽여서 뭐하게... 너네 그런 애들 아니잖아.
닥터 후 Doctor Who 인물평 - 11대 닥터 / 맷 스미스
By 멧가비 | 2015년 7월 8일 |
![닥터 후 Doctor Who 인물평 - 11대 닥터 / 맷 스미스](https://img.zoomtrend.com/2015/07/08/a0317057_559d196678ca9.jpg)
정색도 잘 하고 잔 짜증을 많이 내지만 그래도 늘 우호적이고 친절했던 게 테닥이라면, 맷닥은 조증인가 싶을 정도로 산만하게 명랑하다가도 적당한 타이밍에서 찢어죽일 것 같은 포스를 내뿜는다. 기복이 심한 편. 특히 리버한테 성깔 엄청 부린다. 그 불쌍한 리버한테. 테닥이 촐싹이었다면 이쪽은 낮도깨비처럼 산만하고 정신 없는 유형. 숨은 쉬나 싶게 속사포로 떠들면서 손도 가만 두질 않고 계속 꼼지락 & 휘적거리니까 아 막 현기증이 날 정도. 특히나 뭔가에 꽂혀서 감탄하거나 자기가 아는 거 나와서 설명충으로 변태하려고 꿈틀 거릴 때 보면 아스퍼거 증후군인가 의심 된다. 닥터 자체가 우주급 유명인사지만 테닥 때 워낙에 우주 깡패들을 많이 발라서인지, 이 때 쯤부터는 이미 그 악명높음이 말도